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모형 제작기

[Revell/ACE] 1/144 F/A-18D Hornet #3 [VFA-115 도장 및 데칼링 시작]

미친도사 2010. 9. 6. 23:36
제가 지금 만드는 비행기가 캐나다 공군 20주년 기념 도장도 있지만, 1997년 에이브라함 링컨 항모 대장기 버전도 하고 있지요. 오래된 도장이라 실물 사진이 드뭅니다. 하여간 제일 비슷한 사진.


사진을 보면 노란 띠가 여기저기 보입니다. 데칼로 된 부분도 있지만, 마스킹해야 하는 부분도 꽤 있습니다.

노란색이 들어가는 부분에 흰색을 깔고 노란색 올리고... 마스킹. 띠 모양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마스킹 테이프를 0.4mm 정도로 가늘게 잘라서 마스킹.

날개는 밝은 회색이라 미리 칠해두고 마스킹...

검정색 칠한 후의 꼬리 날개. 

비행기 코부분을 칠해야 하는데, 그냥 마스킹하면 산뜻하게 둥글게 안 될 것 같아서... 종이에 3mm 원을 그려서 칼로 도려낸 다음 끼워서 마스킹이랍시고 합니다. 아래 부분은 블루택입니다.

타미야 아크릴 도료 TAN입니다.

다시 캐나다 20주년으로 돌아와서...
기체 상면에 step area가 데칼이 아닌 도색입니다. 1/72만 해도 적당히 마스킹하겠지만, 정확하게 하기 위해 PC를 활용합니다. 프린터로 출력한 step area 위에 일반 투명 테이프를 바르고, 그 위에 마스킹 테이프를 대고 잘라냅니다.

step area 부분을 미리 칠하고, 마스킹 테이프를 위치하고 상면 색을 칠합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상면 및 하면을 칠하는데, 꼬리 날개 부분을 미리 칠해두었기 때문에 마스킹 졸로 미리 발라두었습니다.

두 기체 상면 도장을 해둔 상태입니다.

벌꼬리 무늬의 마스킹 졸 떼어내다가 사고 발생!. 하면의 벌꼬리 데칼이 살짝 뜯어졌습니다. 살살 달래서 뜯어져 나가지 않게 원본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희석한 목공풀로 다시 붙여 주었습니다. 휴~ 땜빵해야 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상면의 데칼 붙이는 중 한 장.
몸통의 오렌지색/검정 데칼을 붙이기 위해서는  돌출된 부품을 잘라내고 붙여야 하고, 오른쪽 단풍잎 데칼 붙일 때엔 몸통 중앙의 홈을 칼로 잘라내어 안으로 밀착시켜야 합니다. 어제 오후 내내 데칼링해서 큰 데칼 몇개 겨우 붙였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태입니다.


캐노피를 기본적으로 붙이고 나머지 데칼을 붙여야 해서, 캐노피 마스킹 작업 중입니다.
가볍게 시작했다가 혼줄 나고 있습니다. 휴~

이번 주에 마무리하고 싶은데, 바빠서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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