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lica 3

[언박싱] Metallica 4집 - ... And Justice for All (2018 Remastered)

메탈리카가 2012년에 자신들의 레이블을 만들면서, 기존에 발매된 음반들의 리마스터링 버전을 내놓기로 한다.그러면서 초기 명반들이 하나씩 리마스터링 되어 재발매되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기다린 앨범이 바로 4집 ... and Justice for All이 이번에 발매되었다.미국에서 11월 2일에 발매되었는데, 마침 11월 8일부터 미국 출장 중에 잠시 피츠버그에 사는 동생 집에 들를 기회가 있어서 동생집으로 주문 배송시켰다가 받아왔다.1-3집은 1-CD 버전으로 주문했는데, 이상하게 4집은 3-CD 버전을 구매하고 싶어서 3-CD로 구입.간단하게 패키지 구경을 해보기로 한다. 일단 비닐 포장 뜯기 전 전면... '정의가 실현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패키지 구성에 대한 설명이 있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비닐..

나의 음악 이야기 #2 - 메탈리카 편

요새 출근길에 팟캐스트로 락음악 관련 방송을 듣곤 하는데, 주로 듣는 것이 ‘양아취락’과 ‘소닉붐 라이브’입니다 (링크 클릭하면 해당 팟캐스트로 이동합니다). 그 중 양아취락은 락음악 애호가 두 명이 술 한잔씩 마셔가면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게 딱 락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할 법한 그런 분위기라 좋아합니다. 방송마다 주제가 있는데, 최근 방송의 주제가 메탈리카(Metallica)입니다. 그 방송을 들으면서 내가 메탈리카란 밴드를 알게 된 시절 등이 생각이 나서 글로 한번 남겨 봅니다. 내가 메탈리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중3(1987)때였던 것 같습니다. 나는 당시에 빌보드 차트에서 인기 있던 본조비 (Bon Jovi), 유럽 (Europe) 같은 밴드의 음악 듣는 정도였는데, ..

1998.04.25. Metallica in Seoul

98.4.25. 토. 메탈리카의 한국공연을 봤다. 하이텔 메틀동에 올라온 금요일 공연에 대한 후기만 읽어도 흥분이 되고, 꿈에서조차 공연장 가는 꿈을 꾸고.. 난리였다. 퇴근 후, 어제 잠을 설쳐서 졸려 죽겠는데, 김유일이 오라고 한다. 가서 네트워크 좀 봐주고, 하트 몇 판하고 올림픽공원으로 갔다. 혼자 표를 사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괜히 이런 음악 싫어하는 애들 데려가기 싫어서 혼자 샀다. 좀 일찍 도착했는지 두번째로 줄서서 들어갔고, 왠지 좁은 무대.. 자리는 적당히 가깝고, 사실 더 가까우면 좋겠지만, 나보다 뒤에 앉은 사람이 훨씬 많기에.. 내 옆에 앉은 이도 혼자 온 모양이다. 조용하게 생겼는데.. 미군 몇이서 저 뒤쪽에서 분위기 잡는다. 관중들 시작도 전에 흥분한다. 한국관중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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