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0E 4

P-40E 베이스 제작 및 선물용 포장 완료

소모임 선물용으로 제작한 P-40E 베이스도 급조했습니다. 얼마 전에 간 목공방에서 가로 세로 15cm짜리 원목 나무 얻어와서 원목이 무척 밝은 색이어서 좀 어두우면서 나무 질감을 살리기 위해 옆면은 타미야 아크릴 Smoke 바르고... 옆면을 모두 마스킹 한 후에, 3M 스프레이 접착제를 뿌리고... 원두 커피 해먹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발라서 표면을 만들고, 서피서 뿌리고, 군제락카 Dark Yellow 뿌리고, 회화영 아크릴 무광 마감재인 무광 바니쉬를 떡칠했고, 명판은 회사에서 쓰는 얇은 플라스틱 재질 절연판을 잘라 SMP 크롬 실버를 뿌린 후에 작품명 등은 투명 데칼 용지에 출력해서 만든 자작 데칼을 붙이고 유광 마감... 급하게 만드느라 다 마르고 나니 지면 여기저기 구멍이 났는데, 대충 밖에..

아카데미 1/72 P-40E WARHAWK (ALEUTIAN TIGERS)

아카데미 1/72 프롭기 시리즈 중 하나인 P-40E WARHAWK입니다. 기수에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Aleutian Tiger라고도 불리운다고 하네요. 제가 자주 참석하는 모임 송년회에서 선물 하나씩 서로 주고 받기 하기로 했는데, 저는 모형 하나 만들어서 들고 나가기로 맘 먹고, 2주 반 정도 일정으로 만들었습니다. 우선 제작기는 1부: http://crazydoc.tistory.com/244 2부: http://crazydoc.tistory.com/245 입니다. 사진에 설명 덧붙이겠습니다. 기본 도장은 하면은 307 Gray, 상면은 Olive Drab (2)에 307 Gray 군제 락카 도료입니다. 상면 하면 경계는 대충 마스킹 없이 칠하였습니다. 웨더링은 유화 워싱으로 했는데요, 컨..

아카데미 1/72 P-40E WARHAWK #2 (데칼, 웨더링 등)

마스킹하고 흰색 띠 칠하다가 삑사리 나서 시너로 지우고 다시 칠하면서 시너가 마스킹 테이프 사이로 좀 흘러들어갔나 봅니다. 붓으로 땜빵... -.-'' 호랑이 얼굴 데칼이 이번 비행기의 핵심 포인트인데요... 기수 부분이 보기보다 굴곡이 많아 데칼을 밀착시켜 붙이기 무척 힘들었습니다. 굴곡따라 밀착시키느라 마크 소프터 써가면서 붙였는데, 쭈글쭈글... 빈이 아버님께서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면 팽팽해진다고 언급하셔서 헤어드라이어로 살살 말려 봅니다. 오옷~ 진짜 뺑뺑해지는 겁니다. 야~ 그래서, 이래저래 달래 가면서 붙인 것이 아래 두장입니다. 호랑이 앞니 부분이 살짝 뜯겨 나갔습니고, 귀 부분 패인 곳도 살짝 찢어졌습니다. 에나멜로 땜빵하니 잘 안 보입니다. 패널라인은 못 살리겠더라고요... 웅... 그런데..

아카데미 1/72 P-40E WARHAWK #1 (칵핏 ~ 기체 기본 도색)

자주 만나는 소모임의 송년 모임에서, 서로 선물을 하나씩 갖고 나와서 주고 받기로 했습니다. 저는 모형을 하나 만들어서 갖고 나가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약 3주 가량의 시간이 있으니 프롭기를 하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골라봤습니다. 1/48 F8F Bearcat, 1/72의 각종 프롭기들... 1/48 Bearcat은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갈 것 같았고, 갖고 있는 프롭기들은 위장 도색이어서 도색이 금방 될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갖고 있는 유일한 단색의 프롭기 1/72 P-40E Warhawk를 골랐습니다. 비행기 머리에 호랑이 그림이 재미있게 그려진 겁니다. Modelllica의 주인장이신 김덕래님께서 전공이신 만화를 곁들인 제작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김덕래님께서는 아주 상세한 디테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