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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7. 고모가 찍은 사진들

2004.03.14.Sun. 여전히 예쁜 울 새언니. 그리고 아직은 엄마 보태기, 세영. 장난꾸러기 규영언니 때문에 세상살기 힘들다 생각이 들 때도 있을거야. 규영의 동생 소포만들기 장난 끝에 또 한 번 울음바다. ^^ Name 로렌 [cafe0204@hotmail.com] Subject 장난꾸러기 2004.03.14.Sun. 장난꾸러기 규영이.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너무 즐거워 견딜 수 없는 표정. 규영! 넘 예쁘잖아! Name 로렌 [cafe0204@hotmail.com] Subject Seyoung, on 1st birthday.2004.01.21. / 02.01. 둘째 조카, 세영. 지난 1월 22일에 드디어 첫 돌. 아빠 생일과 하루 차이인 세영이. 한복입고 아빠 생신 추카 준비. ^..

세영이의 첫번째 생일입니다.

오늘은 우리 둘째, 세영이의 첫 생일입니다. 공교롭게도 설이랑 겹쳐서 뭐 특별한 이벤트 없이 지나갔습니다. 조만간에 가족끼리 조촐한 식사를 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세영이가 저랑 딱 30년 차이더군요. 제가 73년 1월 21일 오후 8시 40분 가량... 세영이가 2003년 1월 22일 오전 5시 12분. 그래서 그런가요? 외모가 점점 저의 어릴 적과 닮아갑니다. 큭큭 여러 면에서 이와는 많이 다르네요. 아직 젖을 먹고 있고요. 규영이는 만 11개월되는 날 끊었습니다만... 벌써 뒤뚱뒤뚱 걷습니다. 규영이는 만 13개월되는 날 걷기 시작했습니다. 언니가 하는 것 따라하려다 언니한테 곧잘 혼납니다. 벌써 언니처럼 먹으려고 안간힘을 쓰지요. 엄마한테 더 많이 달라붙어서 지냅니다.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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