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 68

[아카데미] 1/72 A-37B Dragonfly - (3) 도색 준비 완료...

칵핏을 도색했으니, 동체 조립을 하지요.비교적 잘 맞는 킷이지만, 접합선 근처는 좀 어긋남이 있습니다. 사포질을 어느 정도 한 후에 퍼티를 조금 발라 접합선 수정. 저는 군제 기본 퍼티를 아카데미 접착제 다 쓴 병에 짜서 락카 도료 좀 섞고, 시너 조금 넣어서 병접착제 뚜껑에 붙은 붓으로 바릅니다. 잘 말린 후에 사포질하고, 최소한의 패널라인만 다시 작업... 조종석 부분 대충 마스킹, 꼬리날개는 마스킹 테이프로 수평 잡아주면서 접착... 날개를 접착... 인테이크 안쪽을 미리 칠을 하고... 날개 붙여준 후에, 배기구(?) 부분의 기본색을 미리 칠했습니다. 에나멜 metallic gray + clear orange 소량... 그리고, metallic gray로 칠한 부분은 마스킹 졸로 마스킹. 이렇게 ..

[Zvezda] 1/72 BF 109F-2 제작기 #3 - 도색...

2014/07/05 - [모형 模形 Scale Model/제작기] - [Zvezda] 1/72 BF 109F-2 제작기 #1 - 키트, 조립 전 리뷰 2014/08/31 - [모형 模形 Scale Model/제작기] - [Zvezda] 1/72 BF 109F-2 제작기 #2 - 칵핏... 조종석을 만든 후에 동체 조립하고 도색 준비를 합니다. 기본적으로 기관총 부부이 좀 두리뭉실해요. 아무래도 스케일이 작다 보니 그렇겠지요... 그래서, 별매품 사봤습니다. 원체 작아서 가격도 착해서 한번 사봤어요... 이를 위해서 구멍내고 준비. 즈베즈다 것은 디테일한 실내를 보여주면 좋겠는데, 캐노피가 통짜에요. 실내는 에어픽스 것에서 보여주도록 하고(아까비...)이 킷은 닫힌 모습으로 진행하기로... 마스킹하고.....

[반다이/HGUC] 구프 제작기 #1 - 스커트 개수

작년까진 생일 선물 시리즈를 했으니, 이제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합니다.현재 작업실에 나가서는 계란비행기 시리즈 중 하나를 도색하고 있고요...집에선 전에 만들어둔 HGUC 구프를 도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HGUC 구프가 프로포션이 좋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아주 폼나게 잘 나온 킷이지요.그런데, 다리의 가동성이 좀 아쉽습니다.좀 더 멋진 포즈를 취하고자 하면 다리가 스커트에 걸립니다. 그래서, 앞쪽 스커트 개수는 좀 어렵고 해서, 옆 스커트를 개수해보기로 했습니다.HGUC 육전형 건담을 참고해서 개수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스커트가 통짜입니다. 이걸 홈을 따라 아트나이프의 뾰족한 쪽으로 열심히 긁다보면 잘립니다. 그리고, 안쪽에서 붙어 있는 부분은 구멍을 내서 니퍼로 사이사..

[ACADEMY] 1/72 P-51B MUSTANG #4 - 캐노피 & 마무리

캐노피를 닭장 스타일로 하고 열어두는 형태로 하다보니 마스킹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군요. 열어두다 보니 안쪽에서 보이는 것도 신경을 써야 하는지라 실내 색인 interior green을 먼저 뿌리고,그 위에 기체 색인 olive drab을 올렸습니다.그리고, 열어두는 쪽은 유리창의 양쪽 모두 창틀을 도색을 해주었고요... 그리고, 떡하니 조립을 해보니... 흑흑... 기체의 기본색에 변화를 좀 주어서, 기본 olive drab은 너무 어두워서 창틀에 이질감이 팍팍 듭니다.다시 조색해서 색감 적당히 맞춰주고, 전체적으로 유화 워싱 좀 해서 색감 조절하고, 전체적으로 웨더링 좀 해서 마무리... 이제 베이스만 만들면 됩니다. 베이스는 간단하게 맨 바닥에 약간의 잔디가 난 정도로 해서 마무리하려 합니다. 후..

[ACADEMY] 1/72 P-51B MUSTANG #3 - 데칼까지 완료...

이번 만들고자 하는 무스탕엔 흰색 띠가 있습니다. 데칼로 있긴 합니다만, 잔뜩 명암 도색한 기체에 단색 흰띠는 어색할 것 같아 마스킹해서 도색하기로 했습니다. 흰 띠도 그냥 칠하지 않고 패널라인 부분은 조금 덜 뿌려서 약간의 명암이 남아있도록 했습니다. 노출이 좀 과해서 하얗게 보이긴 합니다만 명암이 있어요. ^^... 주익에 마스킹 뜯어내다가 기본 칠이 조금 벗겨진 부분이 있습니디만, 그냥 치핑으로 처리해보려 합니다. 그리곤, 데칼 작업을 했는데, 데칼은 사진이 없네요. 1/72 프롭기인데 데칼만 네시간 붙였습니다. 허~ 사진은 프로펠러 칠하기... 마스킹을 어지간하면 안 하려 하지만, 해야 한다면 항상 최소한의 마스킹을 지향합니다. 검정색을 칠하고 끝에 노랑을 마스킹으로 살리는 것이 아니고, 노랑을 ..

[ACADEMY] 1/72 P-51B MUSTANG #2 - 기본 도장

지난 번에 실내까지 도색한 후에 한참 만에 기본 도장을 하게 되었습니다.우선 지난 번에 제거해버린 기관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사기 바늘이 하나 있었는데, 그걸 잘라서 기관총을 해주었습니다.좀 작은 직경의 금속 튜브를 몇가지 구비해야겠습니다. 이 상태에서 상면의 Olive Drab을 칠했습니다. 먼저 German Gray를 패널라인 주변을 대충 어둡게 만들어 주고, Olive Drab에 노란색을 살짝 섞어서 밝게 만든 후에패널 면을 칠해주었습니다. 실제로 Olive Drab으로 칠해진 Mustang들이 무척 진한 색감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모형이니까 조금 밝게 조색했습니다. 워싱하고 하다보면 조금 어두워질 것이기도 해서... 이 상태에서 흰색을 조금 더 섞어서 비행기의 동체 위쪽과 수평날개들의 앞쪽을..

[ACADEMY] 1/72 P-51B MUSTANG #1 - COCKPIT

에... 또... 생일 선물 시리즈입니다.이번엔 비행기를 하나 만들어 보려 합니다.제가 갖고 있는 키트 중에 단색으로 되어 금방 만들 것 같은 P-51B 무스탕~~ 아래는 아카데미 홈피의 제품 소개 ... 박스를 열어보니 다양한 기체 재현이 가능하네요. 헐벗은 여인네 데칼이 있는 기체가 색칠하기 편할 것 같아 해보려 합니다. WW2 미군기 만들 때 제일 먼저 칠하게 되는 색은 Interior Green일 겁니다. 오래간만에 명암도색도 하고 세필질도 조금 해서 강조해보려 했어요. 오래간만에 하니 재미있네요. 하하. 명암 도색 위에 유화 워싱으로 다크닝하고, 세필로 밝은 부분을 그려주는 주인장이 한때 전파하던 기법을 1/72에 적용 중... 약간씩 삑사리 보이지만, 1/72니까 적당히 이해해주시길... 안전..

[Arii] 1/32 '70 Honda Z GT 'Owners Club' - 광택, 베이스

지난 제작기에서 클리어까지 올렸지요. 매일 두번 정도씩 나흘 올렸고 1주일 정도 말렸습니다.표면을 곱게 사포로 갈아냐야 하는데, 크기도 작고 해서 스폰지 사포 스틱으로 해봤습니다. 마하공구의 스폰지 사포 180방은 일반 사포 400방 정도의 거칠기라고 설명은 되어 있습니다만, 훨씬 곱게 갈려서 두꺼운 클리어를 평탄화하기에 적당하더군요. 그리고나서, 컴파운드질. 원체 사포스틱으로 곱게 잘 갈려있어서 컴파운드 과정이 나름 간단히 끝났습니다. 한시간 정도 했나? 흠. 이후 자동차는 마무리 단계만 있으니 이제 베이스 만들기 제작기로... 전에 공방에서 짜투리 나무 버리는 걸 챙겨뒀다가 지난 달 공방에 갔을 때 원하는 크기로 잘랐습니다. 공방 사장님이 이젠 저런 절삭 공구 쓰는 것도 하게 해주십니다. 그래도 조심..

[Arii] 1/32 '70 Honda Z GT 'Owners Club' - 기본 도색까지

이어지는 모형 선물 시리즈입니다.이번에도 1/32 자동차 모형을 만듭니다. Arii사의 1/32 혼다 Z GT라는 해치백 스타일의 자동차입니다. 1970년형이네요. 이 시리즈가 그렇듯이 진차 단출합니다. 이 키트를 제게 양도하신 분이 모든 부품들을 별도의 비닐 포장을 해서 보관을 하신지라 키트 상태는 참 좋습니다. 옛날 자동차임에도 해치백 스타일이라 귀엽습니다. 후면에 세로로 쭉 나있는 파팅라인이 눈에 많이 거슬리는군요. 계기판은 그냥 단순합니다. 데칼도 없어요. 그래서, 저도 단순하게 가렵니다. -_-; 배기구 후면이 막혀 있길래 구멍 하나 내주고요. 차체 전후 방향으로 나있는 파팅라인은 그 위에 매직펜을 그어 가면서 사포질을 한 후의 파팅라인을 점검했습니다. 보통 서페이서를 올리면서 파팅라인 점검을 ..

[아카데미] 1/24 BMW M635 CSi #6 [광내기, 차체]

지금 자동차가 좀 구형이라 옆면이 매끄러운 라인이 아닌 층이 져있는 디자인입니다. 그러다보니 광을 내기 위한 작업이 원활하지 않네요. 금요일에 사포질해놓은 표면을 오늘 2시간 가량 컴파운드 작업을 했는데도 광이 잘 안 나는 겁니다. 그래서, 작업실에 있는 컴파운드랑 차체를 집에 싸들고 와서 집에서 좀 새로운 시도를 해봤습니다. 아래는 몇년 전에 만들어놓은 도구. 브라운 전동 치솔입니다. 이 머리 부분의 솔을 잘라내고 아래처럼 스폰지로 쿠션을 만들고 그 위에 컴파운드질을 할 때 쓰는 천을 붙였습니다. 이 도구가 군제에서 나온 전동 사포랑 구조가 같습니다. 제가 조금 활동하는 다른 모형 소모임에서 보고 따라 만든 것이지요. 전동 칫솔을 새로 산 건 아니고, 아내가 결혼 전에 사둔 건데 안 써서 제가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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