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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AI [FG] MS-06 ZAKU(자쿠)-II 사병용 #2

F-8J 크루세이더 도색해야 하는데, 날이 추우니 진도가 안 나갑니다. 이 참에 묵혀둔 FG 자쿠 작업 계속합니다. 이제는 팔 끼우고, 머리 끼우기 위해 폴리 부품 사용합니다. 폴리부품에 러너의 이름표 자르고 구멍내서 양쪽에 순간접착제로 붙여주고, 머리 끼우기 위한 부분은 폴리부품 주위로 에폭시 퍼티(마트에서 산 믹스&픽스 같은 것)를 대충 쑤셔넣어서... 그렇게 해서 접합을 하면... ... 어깨 부분에 반짝이는 것은 접합선 수정하려고, 순간 접착제 살짝 발라놓은 것입니다. 몸통에서 머리 탈착이 가능하게 해뒀으니, 머리도 작업을... 원래 고정 부분은 잘라내고, 구멍 뚫어서 러너 자른 것 접착하고... 몸통에 보면 폴리 부품과 몸통 사이에 약간 넓은 공간 있으니까, 러너 늘린 걸로 두어번 감아서 고정...

HOWPAPER 종이 모형 - 거북선

작년 12월 20일에 MMZ 주최 '하비 페어 2009' 행사가 양재동 AT센터에서 있었습니다. 그날 일찍 온 입장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종이 모형 제품을 주었습니다. 뭔가 만드는 것 좋아하는 작은 딸(2003년생)과 함께 만들어서 어제 완성했습니다. 설명서와 완성된 모습. 사실적인 수준의 제품이 아니지만, 깜찍하고 깔끔합니다. 기본 부품은 뜯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종이 모형을 접할 때 있던 늘 자르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어 좋았네요. 접어야 할 부분도 홈이 되어 있어 접기도 편하고요. 목공풀로 모두 붙였습니다. 사진 쭉~ 배경으로 쓴 천은 아이들이 놀 때 쓰는 천인데, 딸이 사진 찍는다니까 얼른 갖고와서 깔아준 겁니다. 사진 찍을 때 뒤에 살짝 들고 있기도 했습니다. 좀 복잡한 부분은 제가 하고, 간단한..

2005.01.01. 고모 홈피에서

제 동생이 본인 홈피에 올린 재밌는 사진들입니다. 0101 - 규영 & 세영의 새해 첫 날. 고모방에서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규영공주. 고모가 아끼는 키티볼펜으로 쫙쫙-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구나. 오늘따라 무척 빠꼼한 규영공주... 노느라 피곤했나봐. ^^ 고모 컴퓨터 앞에 제각기 붙어있는 꼬마공주들. (세영이 발 좀 봐) 앗. 들켰다. ㅡㅡ;;; 세영이 옷이 뭔가 이상하다. @_@ 플라스틱 달력 그림 속의 아가를 업은거라고... >.< 요플레 준다고 할머니가 준비하시다가 그릇에 나눠 담아준다고 살짝 가져가니 자신의 요플레를 다 빼앗기는줄 알고 집이 떠나가게 울어대는 세영. 반면 그런 세영일 의연하게 달래주는 규영. ^^ 자신의 지난 동영상들을 보며 푸하하 웃어대는 규영... 뭐가 우스운걸까? 죽어..

2004.12.27. 이런저런 사진들

세영이가 낮시간에 집에서는 기저귀를 안 차려고 합니다. 아기 변기를 내어주니까, 상당히 잘 가리네요. 규영이는 30개월이 되어서야 기저귀를 벗었는데, 세영이는 상당히 빨리 벗을 것 같습니다. 고모가 준 천사날개를 달고 신이 나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규영. 연말이라고 할아버지가 사주신 예쁜 옷을 입은 세영. 신발은 산타의 선물이에요. 할아버지가 사주신 옷을 입은 규영. 분홍색 옷을 자기가 골랐다지요? 재밌는 표정 하나. 대치동에 있는 포스코 앞 거리에서 한 장. 너무 예쁜 거리인데, 애들이 뛰어다니고 해서 아주 예쁜 사진은 잘 못 찍었네요. ^^

2004.12.27. 결혼식장의 아이들

12월 19일은 서울대학교 사격회 선배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왔는데요, 다들 엄마, 아빠를 닮은 모습이 참 재밌더군요. 출발하기 전에 떼쓰다가 두고 간다고 차밖에 세워놨더니, 뚱~하니 서있네요. 차가 움직이는데도 울지도 않고... 엄마 아빠가 절대 자기를 두고 가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화면 가운데 남자 아이가 규영이랑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지호입니다. 그래서인지, 둘이서 너무 신나게 잘 놀더군요. 세영이 앞에 있는 아기는 지호의 여동생 신혜입니다. 이제 돌이 다 되어 가는데, 세영이가 좋은지 계속 따라다니네요. 반면에 세영이는 좀 귀찮아 하는 듯... 다른 꼬마, 어진이가 신혜를 예뻐하네요. 꼬마들이 호텔 1층에 있는 과자로 만든 크리스마스 마을을 넋을 잃고 구경하네요. 10..

2004.12.27. 규영이의 산타 맞이

규영이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더니, 산타의 선물을 무척 기다리더군요. 24일, 산타를 기다리면서 피아노 위의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자기가 아끼는 것들로 예쁘게 꾸몄어요. 산타할아버지 보여주는 거라고... 정말 아기자기하고 깔끔하지 않습니까? 산타할아버지한테 보여주는 카드래요. 눈사람을 그렸고요... 4. 이것 아빠 모습을 만든거라는군요. 잘 보시면 가위로 머리카락을 표현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규영이는 산타한테 받고 싶은 선물이 뭐냐고 물으니까, 거침없이 "온갖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하하하 규영이는 책을 세영이는 언니가 얼마 전에 선물받은 부츠를 선물 받았습니다. 세영이한테 "세영아~ 산타할아버지가 무슨 선물 주셨어?" "부~" "세영아 이거 누가 선물로 주셨어?" "따~" 모든 것을 한마디로 표현..

2004.12.27. 이것이 웰빙이닷!

12월 어느 날의 우리집 식탁입니다. 우리 집에서 가끔 만들어 먹는 두부. 시중에서 아무리 맛있는 두부 요리 집이라 할지라도 집에서 막 만들어 먹는 따끈따끈한 두부의 맛은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각각 순두부 한그릇씩과, 가운데 모두부(접시에 담아서 만든 거라 모양은 좀 특이합니다만...)... 정말 과식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우리 집표 순두부와 모두부. 규영이도 열심히... 세영이는 아예 두부를 손에 쥐고 먹습니다. 우리 집 김밥을 소개합니다. 사진에 있듯이 시금치, 우엉, 당근, 콩나물, 그리고 집에서 만든 단무지(식초 및 기타 재료에 절인 무)가 김밥의 내용물입니다. 소시지도 없고, 맛살도 없지만 보기 좋고, 정말 맛있어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두부 요리는 12월 12일에, 김밥은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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