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모형 제작기 141

아카데미 1/24 "PORSCHE 959" #1 (문제점 확인 및 차체 손질)

포르쉐 959 차체 다듬기 시작하면서, 문제점 확인합니다. 우선 박스에서 꺼낸 차체. 옅은 베이지 색인데, 라인이 꽤 근사해 보입니다. 우선 클리어 파트 안 맞는다는 것부터 확인... 뒷 유리창에 약간 차체랑 갭이 생기네요. 흠. 반대쪽도 ... 전면 유리 맞춰 봅니다. 에... 이건 잘 맞아요. 제일 악명 높은 테일 램프 파트... 흠... 안 맞는군요. 요리조리 살펴보니, 파팅라인 때문에 약간 어긋난 것이 그 원인인 듯 합니다. 줄과 사포를 동원해서 주변 파팅라인 정리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파팅라인 손보기... 다듬기 전인 왼쪽과 다듬은 후의 오른쪽... 패널라인이 약간 어색하니까 나중에 손 봐줘야 할 듯 하네요. 앞의 방향등도 약간 안 맞는데, 이건 클리어 파트를 약간 줄로 갈아 줬습니다. 파팅라인은..

아카데미 1/24 "PORSCHE 959" #0

지난 2월초에 아카데미 '미니 컨버터블' 완성 이후 다시 자동차 모형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늘 가격대 성능비를 추구하는 바, 또다시 아카데미 제품을 잡았습니다. 이번에 만들 모형은 아래 제품입니다. 한 때 모터 주행용으로도 판매된 적이 있었다는 포르쉐 959입니다. 여러 작례를 보니, 모습은 꽤 좋습니다만 몇몇 잘 안 맞는 부품이 있어 속을 썩인다는군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미 확인은 했고, 어떻게 작업할 지는 머릿 속에 있긴 합니다. 이번에 제가 이 모형을 만들면서 신경 쓰는 부분들입니다. 1. 처음으로 실차 도료를 사용합니다. - 카페인트를 따라 내서 에어브러싱 하려 합니다. 2. 안 맞는 부분 때문에, 어쩌면 퍼티를 좀 써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3. 유광 클리어는 SMP 병타입을 쓸까 하다가..

아카데미 1/72 "AH-64A APACHE" #4

이제 작업을 마무리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초보의 작업이라는 것이 마무리하기엔 많이 부족하겠지만, 제 나름대로 세운 작전과 느낌을 구현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렵니다. 기본 도색을 마친 부품들을 1차로 무광 마감을 한번 합니다. 워싱을 하면서 기본 도장이 벗겨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모형을 몇 번 만들다 보니, 제일 헤픈 것이 마감재더군요. 그래서, 요새는 병타입 마감재를 에어브러싱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캐노피를 살살 돌려가면서 보다보니, 이게 유리 부분만 표현한 것이 아닌 기체의 일부분도 표현한 부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체 부분에 해당하는 안쪽을 저렇게 마스킹을 해줘서 도색하기로 합니다. 투명한 창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 볼 때 보일 수 있는 부분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실내를 칠하기로 ..

아카데미 1/72 "AH-64A APACHE" #3

동체 조립까지 마치고, 기타 부품들 붙이고, 도색에 들어갈 수 있도록 손질했습니다. 우선 캐노피 마스킹... 항공기 모형에서 제일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나마 현대 기종이라 예전 비행기의 닭장 캐노피라 불리는 그 정도는 아니라 다행입니다. 우선 마스킹 테이프를 1mm 정도로 가늘게 잘라 마스킹할 부분의 테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영역을 큼직큼직하게 메웠습니다. 원래 한면 붙이고, 도색되는 부분을 칼도 도려내는 걸로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어렵더군요. 그래서, 이 방법으로 선회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와이퍼까지 있어 조금 어려웠습니다. ^^ 동체의 칵핏 부분은 대충 막았습니다. 이번 작업에서 도색은 처음으로 명암식 도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에어로물 작업할 ..

아카데미 1/72 "AH-64A APACHE" #2

원체 작은 킷이라 그런지, 칵핏 도색후 조립은 일사천리입니다. 각종 고리 같은 건 제일 조립 단계의 마지막에 붙이기로 합니다. 괜히 걸리적거릴 것 같습니다. 대충 맞춰 봅니다. 흠... 거의 단차 없이 잘 맞는군요. 훌륭합니다!!! 원체 작은 킷이라 그런지, 칵핏 도색후 조립은 일사천리입니다. 각종 고리 같은 건 제일 조립 단계의 마지막에 붙이기로 합니다. 괜히 걸리적거릴 것 같습니다. 대충 맞춰 봅니다. 흠... 거의 단차 없이 잘 맞는군요. 훌륭합니다!!! 우선 칵핏을 한쪽 동체에 고정시킵니다. 손으로 저렇게 대보고, 바로 무수지 접착제를 접합되는 선을 따라 흘려 주었습니다. 제가 쓰는 무수지 접착제는 뾰족한 붓타입으로 된 군제사 겁니다. 냄새도 오렌지향이라 방안에서 써도 나쁘지 않던데요. 그리고는 ..

아카데미 1/72 "AH-64A APACHE" #1

사실 중간에 작은 전차를 하나 만들고 있었는데요. 도색은 거의 끝났고, 작은 베이스 하나 만들어서 마무리하려고 잠시 쉬는 틈을 타서 다음 모형 시작합니다. 주말에 베이스 만들면 바로 전차는 끝내고 올려 보겠습니다. 이겁니다. 에... 보통 구입 가능한 가격은 무려 4000원대! 예. 제가 만드는 모형에 1만원 넘어가는 모형이 별로 없을 예정입니다. 흐흐. 비행기 모형들 연습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칵핏 제외하고 2시간 정도 작업해 봤는데, 이건 또 일반 비행기들과는 다른 듯합니다. 비행기와 밀리터리물의 중간 정도랄까? 아직 비행기들을 제대로 만들어 본 적은 없지만, 지금까지 봐온 작업기들을 봤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하여간, 칵핏만 올려 보겠습니다. 우선 칵핏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우워~ 꽤 그럴싸..

BANDAI [SD] "STRIKE FREEDOM GUNDAM" - C형 가공

음... 윙건담제로커스텀과 커티샥이 마무리를 향해 가는 중입니다. 이건 부모님 집에서 틈틈히 도색을 하고 있네요. 집에서는 람모님한테서 양도 받은 SD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만들고 있습니다. 가조립을 한 후에 처음으로 C형 가공을 해봤습니다. 목적은 접합선 수정과 부분도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조립 상태의 스트라이크 프리덤... 자세 좋습니다!!! 하하 대부분 분할이 잘 되어 있어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어깨 장갑이라고 해야 하나... 거기가 분리가 안 되어 C형 가공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C형 가공을 해 봐야 지금 사둔 First Grade RX-78-2와 자쿠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도했네요. 우선 평소엔 절대 할 수 없는 자세를 취할 때 어깨와 장갑을 분리해야 하기에 팔부분을 빼서..

아카데미 1/350 "CUTTY SARK" #2

에헤... 진도 참~ 더딥니다. 선체를 워싱까지 좀 하고서, 돛을 칠 해봤습니다. 단색인 돛은 뭔가 어색한 듯 하여, 워싱을 하기로 했습니다. 갈색에 검정을 좀 섞은 에나멜을 사진처럼 무작정 하지만 약간 얇게 뿌렸습니다. 작전은 이 상태에서 시너만 묻힌 솜방망이로 지워서 적당히 때낀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작은 배임에도 불구하고 이 작업만 두 시간 넘게 한 것 같습니다. 에구구... 현재 상태입니다. 조금 손보고 무광 마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스트라고 하나요? 기둥들을 선체에 접착했습니다. 똑바로 붙이려고 했는데, 잘 되었나요? 다 마르면 에나멜로 이 기둥들도 워싱을 좀 하려 합니다. 현재 작업된 선체의 모습입니다. 기본 도장하고, 워싱하기 전에... 유광 마감제를 쓰면 워싱 후에 ..

아카데미 1/350 "CUTTY SARK" #1

다시 시작하니, 만들어 보고 싶은 건 많아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있는 초보 미친도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만드셨던 커티샥이 싸고 근사해 보여 저도 한번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타미야의 아크릴 도료를 처음으로 써봤습니다. 배 위의 마루(?) 같은 부분. 사람들 오가는 곳. 뭐라고 부르는 지 모르는데 거기를 TAN을 아크릴 도료로 에어브러싱했습니다. 그 위에 에나멜 갈색과 검정으로 워싱했고요. 선체는 먼저 흰색 들어가는 부분을 락카 흰색으로 도색을 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접합을 했습니다. 수지 접착제로 하기엔 딱 맞추기가 어려워서, 접착을 안 하고 조립해보고 한쪽부터 무수지 접착제로 고정시켜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과 선체를 모두 접착하고선 사진처럼 싸구려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 흰색은 유광으로 ..

아카데미 1/24 "MINI CONVERTIBLE" #2 (2009.02.02.)

얼마 전에 내장 만들고 나서 완성작을 올리려 했는데, 진도가 많이 안 나가서, 중간 사진 한번 더 올려 봅니다. 도색 세번째 작업이며, 락카 도색은 두번째, 자동차 도색은 첫번째입니다... binidad님의 작업기를 가장 많이 참고했습니다. binidad님의 작업 방법이 가장 스트레스를 덜 받는 도장 방법인 것 같아 보였거든요. ^^ 클리어 1차 올린 상태입니다. 군제 수퍼클리어를 따라내어서 묽게 희석해서 뿌리고 있습니다. 사진은 그럴싸할지 몰라도 자세히 보면 엉망입니다. T.T 그러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카데미 미니가 라이센스가 없어 MINI로고와 Cooper S 로고가 없습니다. 너무 허전해 보여서 자작 데칼해 봤습니다. MINI로고는 흰색 데칼지이고, Cooper S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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