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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시즌 프로 여자 배구 FA, 외국인 선수, 트레이드 상황 (2025.07.01 현재)

미친도사 2025. 7. 1. 12:30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정리해 본다. 내가 궁금하고 확인하고자...

24-25 시즌 후에 소속이 변경된 선수들 정리 (2025년 4월 29일 현재, 계속 업데이트 예정)

 

아시안 쿼터 + 외국인 선수

쿼터 분류 이름 포지션 국적 나이 비고
아시안 정관장 위파위 OH 태국 26 KOVO 3년차 (현건 2년)
아시안 현대건설 야구치 OH 일본 25  
아시안 흥국생명 피치 MB 뉴질랜드 28 재계약
아시안 페퍼저축은행 스테파니  OH 호주/독일 29 시즌 전 부상으로 교
아시안 페퍼저축은행 시마무리 MB 일본 31 스테파니 대타
아시안 IBK기업은행 킨켈라 OP 호주 23  
아시안 한국도로공사 타나차 OP 태국 24 재계약 (3년차)
아시안 GS칼텍스 레이나 OH 일본 26 KOVO 2년차 (흥국생명 1년)
외국인 현대건설 가이스버거 OP 미국 23  
외국인 흥국생명 레베카 OP 미국 27  
외국인 정관장 자네티 OP 이탈리아 29  
외국인 GS칼텍스 실바 OP 쿠바 32 재계약 (3년차)
외국인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OP 우크라이나 24 재계약 (2년차)
외국인 한국도로공사 모마 OP 카메룬 31 KOVO 5년차
외국인 페퍼저축은행 웨더링튼 OP 미국 23  
  • 정관장
    • 24-25 시즌 막강 파워였던 정관장의 메가와 부키리치 모두 재계약 안 했다.
    • 정관장은 거의 팀 새로 꾸며야 할 듯하지만, KOVO에 익숙한 현건 출신의 위파위 영입. 다만 위파위가 지난 시즌 막판에 큰 부상으로 시즌 마무리를 못 한 상태인데, 새 시즌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런지가 고민
  • 현대건설
    • 모마가 재계약할 것인가? 아직 미정
    • 아시아 쿼터는 혼혈인 듯한 일본 선수 영입
  • 흥국생명
    • 지난 시즌에 중도에 합류해서 아주 인상적이었던 파워 미들 블로커 피치와 아시아 쿼터 재계약!
    • 전에 잠시 국내 리그에서 뛰었던 레베카 라셈 합류. 그 때엔 그닥 인상적이지 않아서 중도 하차했는데, 이번 시즌은 어떨런지...
  • 페퍼저축은행
    • 지난 시즌 초에 GS칼텍스에 있다가 부상으로 급하게 시즌 아웃된 호주의 스테파니와 계약. 아웃사이드 히터였는데, 키가 크니 미들로 쓰지 않을까? >> 얼마 안 있다 스테파니의 부상으로 일본 미들 블로커 '시마무라'로 교체. 에헤.
  • IBK기업은행
    • 일단 작년에 팀 성적과는 별개로 꽤 준수한 활약을 한 빅토리아와 재계약
    • 아시아 쿼터 선수는 호주 출신으로 새로 영입
  • GS칼텍스
    • 일단 무시무시한 실바와 재계약! 벌써 3년차
    • 아시아 쿼터도 한국 리그 경험있는 일본 국적의 레이나 영입
  • 도로공사
    • 지난 시즌 상반기에 아시아쿼터 때문에 골치 아팠던 도공에 하반기부터 합류해서 상당한 활약을 해준 타나차와 재계약. 벌써 2년 반째다.
    • GS 2년, 현대 2년을 거친 모마가 이번엔 도로공사에 적을 두게 되었네. 벌써 5년차! 믿고 쓰는 모마!

 

FA 결과, 보상선수, 트레이드

이름 이적 팀 원 소속 팀  분류 비고
신연경 재계약 흥국생명 FA 잔류  
이고은 재계약 흥국생명 FA 잔류  
김다솔 재계약 흥국생명 FA 잔류  
문지윤 재계약 흥국생명 FA 잔류  
표승주 미계약 정관장   은퇴 (잠정)
양효진 재계약 현대건설 FA 잔류  
고예림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FA 이적  
이다현 흥국생명 현대건설 FA 이적  
김채연 재계약 IBK기업은행 FA 잔류  
육서영 재계약 IBK기업은행 FA 잔류  
임명옥 IBK기업은행 도로공사 FA 이적
유서연 재계약 GS칼텍스 FA 잔류  
권민지 재계약 GS칼텍스 FA 잔류  
하혜진 재계약 페퍼저축은행 FA 잔류  
이예림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FA 보상 (고예림)  
김희진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트레이드  
황연주 도로공사 현대건설 트레이드  
         
         

 

  • 이다현이 흥국으로!
    김연경 은퇴 후에 팀 리빌딩이 가장 시급한 흥국에 이번 FA최대어라 할 수 있는 이다현이 이적했다. 김연경 빠져나가서 돈도 좀 여유있었을 테고, 확 질렀을 것 같다.
  • 현대 고예림이 페퍼로!
    현대건설의 살림꾼 고예림이 페퍼로 옮겼다. 개인적으로 거취가 가장 궁금했던 선수였는데, 살림꾼이 필요한 페퍼로 갔네. 이예림이란 살림꾼이 있긴 하지만, 살짝 아쉬운 건 사실인까. 현견은 이다현, 고예림 빠져서 골치 좀 아플 듯. 고예림 보상으로 나름 살림꾼 이예림이 현건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예림이 현건에서 조금 더 잘 자리 잡으면 좋겠다.
  • 임명옥이 IBK로!
    임명옥 재계약한 걸로 알려졌던 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오늘(4/29) IBK 이적이 발표되었다. IBK가 신연경을 흥국에 보내고 지난 시즌에 리베로가 아쉬웠던 건 사실이다. 황민경, 이소영이랑 KOVO 대표 살림꾼을 둘이나 데리고 있으면서도 이소영은 부상으로 시즌 상당 부분을 못 뛰었고, 황민경이 고군분투했으나 리베로가 약했던 것은 확실히 다음 시즌에 보강될 것 같다.
  • 표승주 FA 계약 불발
    지난 시즌 정관장에 이소영의 보상 선수로 이적한 표승주는 시즌 내내 큰 활약을 했다. 그러나, 뭔가 요구조건이 여러 구단들과 잘 안 맞았는지 FA 계약이 불발되었다. 지난 시즌 표승주는 정말 한국 여자 배구의 대표 선수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 활약했는데, 놀랍다. 일단 본인은 은퇴를 알렸다는데, 한 시즌 정도 쉬고 다시 복귀하지 않을까 싶다. 
  • IBK 대표 선수 김희진 현대건설로 트레이드
    한국 여자 배구의 간판 스타이자 기업은행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김희진이 현대건설로 트레이드되었다. 좀 놀라운 소식이긴 한데, 2-3년 가량 부상 회복이 더디고 몸값은 비싸고... 거기에 이소영, 황민경 등 살림꾼들도 있고 하니 트레이드를 한 것 같다. 현대에서 잘 했으면 좋겠다.
  • 베테랑 중의 베테랑 황연주 도로공사로
    현대건설에서 은퇴할 것 같았던 베타랑 중의 베테랑 황연주가 도로공사로 옮겼다. 또다른 베테랑 임명옥이 도공에서 기업은행으로 옮겼는데, 그 베테랑 자리를 황연주가 채우게 되었다. 또한, 2년간 함께 했던 모마도 같이 가게 되어 모마를 케어하는 역할로도 황연주만한 선수가 없을 것 같다. 젊은 선수들로 급격히 물갈이 중인 도공에 공격수 베테랑이 딱 자리 잡아 주면서 안정감을 주면 좋겠다. 황연주는 그냥 코트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선수 중 하나. 

25-26 시즌에 계약 해지가 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이름 24-25 시즌 소속팀 포지 비고
손혜진 정관장 세터 한국도로공사와 계약
이예담 정관장 MB  
류혜선 페퍼저축은행 OH  
염어르헝 페퍼저축은행 MB  
오선예 페퍼저축은행 리베로  
채선아 페퍼저축은행 OH  
하효림 한국도로공사 세터  
김예원 한국도로공사 OH  
김현정 한국도로공사 MB  
고민지 현대건설 OH  
김민채 현대건설 OH  
최서현 현대건설 세터 정관장과 계약
김지우 GS칼텍스 세터  
박채민 GS칼텍스 리베로  
남효린 흥국생명  OH  
이송민 흥국생명  MB  
구혜인 IBK기업은행  리베로  
김세율 IBK기업은행  리베로  
김윤우 IBK기업은행  세터  
주연희 IBK기업은행  OH  

25-26 시즌 재계약이 안 된 선수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 키는 큰데 입단 이후 부상으로 고생했던 염어르헝이 재계약이 안 되었네.
  • 살림꾼 역할이긴 한데, 좀 아쉬웠던 채선아도 재계약 안 됨
  • 이윤정의 백업으로 실업에서 다시 불려왔던 하효림이 신인 세터 김다은의 놀라운 활약에 제대로 경기 해보지도 못 하고 다시 방출
  • 현대 고민지도 방출인데 조금 아쉽긴 하다. 늘 밝고 재밌는 선수였는데
  • 원 팀에서는 방출되었는데, 다른 팀에서 영입한 선수들도 있다. 손혜진, 최서현

아직 발표 안 한 팀도 있으니, 다음에 업데이트하기로...

 

그리고, 방출되어 실업팀으로 갔다가 다시 프로로 불려온 선수들도 있다.

이름 포지션 25-26 시즌 소속팀 이전 소속팀 (프로)
박은서 세터 IBK기업은행 23-24 흥국생명
지민경 OH 현대건설 22-23 페퍼저축은행
박민지 OH 흥국생명 23-24 IBK기업은행
전하리 OH 페퍼저축은행 21-22 현대건설
이호빈 MB 정관장 프로 첫 입단

 

  • 세터 출신 감독의 팀인데, 세터 성장이 마음대로 안 되고 있는 IBK가 박은서를 데려왔다. 흥국에서도 큰 활약은 없었는데, 실업에서 괜찮았으니 데려왔겠지?
  • 현대건설이 고예림 빠진 자리를 메꾸기 위해 애쓰는 듯.
  • 정관장에 '이호빈'이란 선수가 합류했다는 소식인데, 한번도 프로 생활을 한 적이 없는 선수인 것 같다.

 

 

일단, GS가 변화가 제일 적은 듯하고, 나머지는 꽤 많은 변화가 있다. 더 업데이트가 생기면 추가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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