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도사
2002. 5. 15. 20:36
특별한 소식 없습니다.
규영이는 매일매일이 즐겁습니다. 종일 흥에 겨워 지낸답니다.
책읽으면서 책에 있는 행동 따라하고..
엄마, 아빠한테 책읽어달라고 쫓아다닙니다.
많이 흘리지만, 숟가락질도 꽤 하죠.
젓가락질이 하고 싶은지 젓가락 들고 이 반찬 저 반찬 쑤시기도 합니다.
근래에는 마늘쫑을 즐겨 먹는답니다.
김치는 물에 씻어 주었는데, 입에 상당히 짠지 얼굴을 찡그리네요.
매일매일 하는 짓이 커가는 모습이 저희 부부는 마냥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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