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2

2012.09.09. 나는 가수다 2, 8월 A조. 짧은 감상

실시간 중계는 안 했지만, 내게 오늘 나가수는 다 훌륭했다. 서문탁은 편곡은 평이했지만, 서문탁 스타일의 락보컬이 좋았다. 시나위는 ... 그냥 처음 터져 나온 사운드에 내겐 그냥 게임 오버였다. 탄탄한 리듬 세션 위에 불타는 신대철의 기타 + 김바다의 보컬은 그냥 전율 그 자체였다. 흑흑. 이영현은 개인적으론 조금 식상하지만 오늘은 나름 자제하고 잘 불렀다. 이승철 노래는 참으로 그 원곡을 벗어나기 힘든데, 윤하는 가창력에 그 감정 전달이 정말 훌륭했다. 김연우의 노래는 예전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불렀던 것보단 조금 덜 극적인 것 같지만, 여전히 훌륭. 정엽은 단출한 반주에도 맛깔스러운 보컬이 매력적이었다. 결론은 오늘 시나위의 재등장은 마냥 감동적이었다! 흑흑. 아직도 두근거리네. 휴~

최근 지름들...

매달 조금씩은 뭐든지 구입을 하지만, 최근 나가수 보면서 예전부터 찜했던 CD도 지르고... 미국 출장 중에 아마존에서 지른 CD들이 오늘에서야 내게 전달되었고... 일본 HLJ.com에서 세일하는 모형 몇가지 지르고... 기타 등등... 요새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나가수... 지난 주말에 세번째 멤버들의 장이 끝난 지금 두번째 멤버들까지의 경연이 CD로 나왔다. 말이 많기도 많지만, 예전엔 잘 몰랐던 몇몇 가수들의 실력의 재발견이란 부분에서 아주 재밌게 보고 있다. 이미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로 수차례 들었지만, 노래들이 좋아서 구입. 좌/상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 오지 오스본의 솔로 2집의 30주년 기념반. - 조용필 40주년 라이브 - 조하문 1집/2집 리마스터링 합본 - YB의 베스트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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