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어터 3

[공연후기] 11년 만에 다시 만난 Dream Theater ! @ 블루스퀘어, 2023.04.25.

89년에 등장했고 92년 2집 Images and Words로 헤비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로 세상을 놀라게 해서 지금까지 연주력 하나만은 최고의 밴드인 드림씨어터가 2017년에 Images and Words 25주년 투어 이후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했다. 나는 이들의 공연을 세 번 본 적이 있다. 2000년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포함해서 2008년, 2012년 내한 공연을 봤다. 2012년 내한 당시가 이들의 창단 멤버이자 드러머였던 마이크 포트노이(Mike Portnoy)가 밴드와 결별하고 마이크 맨지니(Mike Mangini)가 합류하고 낸 첫 앨범의 투어였다. 이 공연이 내게는 너무 재미가 없었다. 드럼 셋이 엄청 화려하긴 한데, 뭔가 연주들이 재미가 없고 그냥 연주만 잘하는 그런 느낌? 그래서,..

2000.05.06. Dream Theater in Seoul - 하이텔 킬러퀸에 남긴 글

이것도 하이텔 킬러퀸에 남긴 후기입니다... DREAM THEATER 보고 왔습니다. 미친도사 00/05/07 03:07 | 조회수 33 신작 SCENES FROM A MEMORY 전곡을 연주했습니다. 70분이 넘는 대작을.. 쉼없이.. 헉.. 각 멤버들의 연주는 정말 뛰어났습니다. 앵콜 비스므리하게 전작들의 곡들 무지막지하게 연주해댔습니다. 그러나! 감동은 딥퍼플보다 못 했습니다. 정교하고 뛰어난 연주였지만, 공연이란 즐기는 것이라는 관점(저는 이거 무지 강조합니다)에서는 딥퍼플의 공연보다 훨씬 약했습니다. 하여간 대단한 공연이었고, 엄청난 연주력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도중에 드러머인 '마이크 포트노이'가 제가 있는 방면을 스틱으로 가리키더니 갑자기 스틱을 던지는 게 아닌겠습니까? 빠르게 날아오더니 ..

2008.01.12. Dream Theater - Chaos in Motion World Tour 2007-2008

Dream Theater – Chaos in Motion World Tour 2007-2008 In Seoul, 2008/1/12 6:30PM Melon-Ax Hall 근래 몇 년간 큼직한 밴드의 내한 공연을 보지 못 했습니다. 괜히 돈 생각도 나기도 했고, 그리 보고 싶었던 공연도 많지 않았죠. – 솔직히 없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T.T 2007년에 후기를 보고 안타까웠던 큼직큼직한 내한 공연 소식을 접하면서, 다시 공연장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후기만 보고 흥분했던 2007년 공연은 1. 칸노 요코 – 영화 음악 2. 엔니오 모리코네 – 영화 음악 3. 비욘세 – 팝 그러던 중에 접한 Dream Theater의 공연 소식. 2000년부터 앨범 낼 때마다 내한하고 있는 밴드. 2000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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