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4

구 모닝 번호판 전구 갈기

모닝의 뒷쪽 번호판을 비추는 전구가 언제부터인가 안 들어오더군요.지금까지 전구 이것저것 많이 바꿔봤지만, 번호판 전구는 바꿔본 적이 없었네요.날씨 좋았던 지난 주말에 차 이것저것 손보면서 전구도 갈았습니다. 일단 트렁크를 열어보면 트렁크 문짝 안 쪽으로 네개의 나사 구멍이 보입니다. 이걸 풀고요... 가운데 쪽에 작은 덮개가 있는데, 그걸 열고 그걸 손잡이 삼아 훅 잡아 당기면 누런 판이 분리되네요. 그리고 보면 전구가 있는 부분이 보이고, 그 부분을 돌리면 전구 있는 부분이 분리됩니다. 손으로 돌리기엔 힘을 주기가 힘들어서 뻰찌 같은 걸로 잡고 돌리니 쉽게 빠집니다. 둘 중 하나는 와이퍼 모터에 살짝 가립니다만 그래도 뺄만 합니다. 그리곤, 전구는 그냥 갈아 끼우면 되고요. 다시 집어 넣기 전에 잘 들..

만 10년된 모닝에 블루투스 입력을 달아주었습니다.

제 출퇴근용 차가 2005년식 모닝입니다. 풀스펙이어서 MP3를 지원하는 CDP까지 있는 모델이지요.하지만, 만 10년이 되는 얼마 전부터 CDP가 CD를 잘 못 읽기 시작하더군요.CD 렌즈 클리너까지 구입해서 렌즈 청소를 해봤으나, 여전히 못 읽는 것이 픽업의 문제인 듯하네요. 이 참에 블루투스 내장형 카오디오로 바꿀까 하다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블루투스 입력을 받을 수 있게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모닝의 순정 CDP가 외부 입력(이하 AUX 입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기에, AUX입력기를 구입을 했고, 예전에 사둔 블루투스 수신기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외부 입력을 받을 잭을 하나 구입했고요. 장착하기 전 상태입니다. 카오디오 주변의 부분을 떼어낼 때 흠집이 날 수 있어서 마스킹 ..

잡담성이 좀 강하지만 ...

잡담 성격이 강하지만, 애들 얘기 짧게 써봅니다. 규영이에 가려져서 잘 몰랐지만, 세영이도 눈썰미 같은 게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언니 때문에 거의 만져보지도 못 하는 직소 퍼즐을 준식이형네 집에 가끔 혼자 있으면 그렇게 잘 맞춘다고 하네요. 비록 20조각 정도지만, 처음 접하는 건데도 혼자 꼼지락 꼼지락하면서 다 맞춘대요. 하~ 기특하고 귀여워라... 주초에 애들이랑 율동공원에 갔다네요. 규영이 세영이 모두 네발 자전거를 빌려 탔는데, 세영이도 곧잘 탄다고 하네요. 아기용 네발 자전거가 아닌 바퀴 떼면 두발 자전거 되는 그런 자전거 말이죠. 야~ 놀라워라~ 애들이 아빠의 차 모닝을 참 좋아해요. 오늘은 출근하는데, 세영이가 창 밖으로 저를 향해서 "아빠 뭐 타고 가? 무닝(모닝과 무닝의 중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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