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7

에이스 1/72 KING TIGER 'HENSCHEL TURRET' - WINTER VERSION REPAINTED

2월달에 에이스 사의 KING TIGER를 2색 위장 도색으로 만든 바 있습니다. 당시엔 만족스러웠는데, 조금씩 본 게 많아지다 보니 아쉬움이 조금씩 생기더군요. 그래서, 동계 위장 연습을 하기로 했습니다. 2월 당시 사진. FUJIFILM | FinePix S8000fd | 1/4sec | F/3.5 | 9.8mm | ISO-100 이 상태에서 반광 마감을 하고 흰색 에나멜을 전체적으로 뿌린 뒤에 에나멜 시너만 묻힌 면봉 등으로 모서리 위주로 살짝 벗겨내기를 해주고.. 반광 마감으로 흰색을 보호한 상태에서 유화 웨더링... 반광 마감으로 유화 물감 보호... 베이킹 소다로 눈이 살짝 쌓인 것 같은 표현을 해봤습니다. 최종적으론 무광 마감을 했고요. 처음 시도하는 것이 많아 좀 어색합니다만, 그래도 참 ..

아카데미 1/72 M1126 STRYKER (Special Edition)

아카데미 현용 장갑차 M126 Stryker입니다. 스페셜 에디션이라 레진으로된 장비들이 포함된 킷입니다. 처음으로 레진 악세사리 도색 해봤네요. 기본 킷이 훌륭하지만, 실물 사진 보고 해볼 수 있는 디테일 업은 돈 안 들게 해봤습니다. 사진 보면서 설명해 볼게요. 차체 색은 Field Green이라는데 없어서 ... Dark Green + Khaki + Black을 적당히 섞어서 칠했고요. 바퀴는 모형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별매 레진 바퀴 구입해봤습니다. 바퀴에 낀 흙은 소다 찍어 바른 것이고요. 기본 도색 후에 반광 마감하고 전체적으로 유화 워싱으로 웨더링 파스텔 가루 처음 써봤습니다. 아래 흙 튄 것은 살색과 Dark Yellow 에나멜 적당히 섞어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삽이랑 있는 부분은 실물 사..

아카데미 1/72 M1126 STRYKER (Special Edition)

건담, 비행기 하나 만든 후에 또 작은 모형 하나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장갑차입니다. 아카데미에서 나온 M1126 Stryker란 장갑차인데요. 이게 한정판으로 레진으로 된 악세사리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스케일이 작지만, 매우 우수한 디테일로 많이 사랑 받는 현용 장갑차 모형입니다. 박스 그림을 자세히 보고, 실물 자료 검색해보니, 모형과 좀 다른 부분이 있어서 돈 안 드는 범위내에서 작업도 좀 해봤습니다. 도색을 하기 편한 단위로 조립을 하여 도색 준비했습니다. 이 중에 누런색 파트가 스페셜 에디션에 포함된 레진 악세사리들입니다. 회색 바퀴는 이 킷을 위한 별매 레진 바퀴입니다. 실제 킷에 포함된 바퀴가 옆면 디테일은 훌륭합니다만, 인젝션 킷의 한계로 타이어 무늬가 많이 부족합니다. 처음으로 별매 레진..

TAMIYA 1/48 "STURMGESCHÜTZ III AUSF.B (SD.KFZ142)"

지난 번에 범선 만들고 나서, 잠시 틈날 때 조립만 해뒀던 타미야의 돌격포 전차 3호 초기형입니다. 작년말에 다른 분 프라탑 방출 때, 타미야는 한번도 안 만들어 봐서 고른 겁니다. 전차의 하부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묵직하고요. 전차가 무척 낮고 포가 짧아 아주 독특한 외형을 갖고 있네요. 귀엽습니다. ^^ 이번 작업에는 처음으로 유화 물감을 사용해 봤습니다. 기본색은 German Gray 단색입니다만, 군제사의 German Gray가 타미야의 색보다 많이 어두워 흰색을 섞어 밝게 했습니다. 휠의 테두리는 회화용 아크릴 물감의 검정색으로 칠했습니다. 아크릴 물감은 마른 후에 에나멜이나 유화에 반응을 하지 않기에 에나멜로 휠을 칠하는 것보다 장점이 있더군요. 기본 도색 후 데칼 붙이고요... 데칼 보호..

에이스 1/72 "KING TIGER"에 베이스 만들어 봤습니다.

얼마 전에 올린 ACE사의 King Tiger에 베이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우선 지난 번에 만든 완성작 게시물... [클릭] 산악 지형 이런 건 할 엄두가 안 나고, 작은 흙 지형을 지나가는 모습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모형이 1/72 스케일이어서, 베이스는 안 쓰는 CD케이스를 활용했습니다. King Tiger 놓으면 딱 맞는 정도 크기입니다. CD 케이스에 아이들이 갖고 놀다가 안 쓰는 '천사점토' - 종이찰흙과 비슷한데 좀 비싼거라더군요. 아이들이 한참 갖고 놀다가 안 써서 굳어 있길래, 물에 불려서 제가 썼습니다. 바른 후에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전차를 꾹 눌러서 지나온 길에 트랙을 남겼고요. 트랙이 눌린 주변을 좀 높여서, 전차 무게에 진흙이 좀 삐져나간 것처럼 해봤습니다. 이 상태에서 회색 ..

에이스 1/72 "KING TIGER (HENSCHEL TURRET)"

안녕하세요. 다시 시작하는 초보 모델러 미친도사입니다. 어... 지난 번에 17년만에 만든 아카데미의 쟈드팬저(Kanonenjagdpanzer)에 이어 이번엔 에이스의 킹타이거(Henschel Turret)를 만들고 도색해 봤습니다. 이번엔 위장 도색을 해보고, 웨더링도 좀 해봤는데요... 쉽지 않네요. 지저분하게 하다가 너무 지저분해져서 다시 거의 다 닦아 내어서 지금 이 정도입니다. 바퀴와 궤도는 이래저래 더러워질거라 생각하고서요. 이번엔 전에 하늘 찍어둔 사진을 출력해서 배경으로 써봤습니다. 바닥은 사포입니다. ACE사의 King Tiger가 무지무지 멋진 모형이더군요. 제가 칠을 엉성하게 해서 그렇지, 조립만 한 상태에서도 어찌나 폼이 나던지 혼자 감탄사를 연발했답니다. 기본적으로 락카 도색(Da..

아카데미 1/48 "JAGDPANZER (Kanonenjagdpanzer)"

17여년만의 첫 완성작... 안녕하세요. 91년에 고등학교 졸업한 후엔 프라모델 손도 안 대다가 최근에 어떤 기회가 있어 몇개 사놓고 다시 만들기 시작한 미친도사라고 합니다. 예전엔 그냥 조립만 했고, 에나멜로 부분 도색 덕지덕지... 수준이었는데요. 다시 만들려고 하니, 본 건 많고 눈은 한없이 높아졌네요. 첫 습작으로, 부담없는 고전 키트를 만들었습니다. 아카데미 1/48 스케일의 쟈드 팬저 탱크라는 제품입니다. 80년대에 만들어 보신 분도 꽤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국민학교(!!) 때 만들어본 적이 있는 제품입니다. 2차 대전 후 서독의 전차고, 정식 명칭은 Kanonejagdpanzer이더군요. 모델로는 Revell에서 좀 정교한 모델이던데, 이건 상당히 단순화된 키트입니다. 습작이니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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