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 58

세영이의 첫니가 나기 시작했어요.

어제 (6월 14일) 아침에 세영이 입을 들여다 보니, 아랫니가 하나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만 4개월된 애가 벌써 이가 나다니... 규영이도 일찍 나더니, 세영이도 이가 일찍 나네요. 잇몸이 간지러운지, 입도 우물우물거리고, 손도 깨물고... 귀엽습니다. 뭐가 그리 먹고 싶어서 벌써 이가 나는지... 히히

세영이 100일 사진을 찍었답니다

아내가 몸이 안 좋아서, 예정보다는 좀 늦게 6월 1일에 세영이 100일 사진을 찍었습니다. 분당의 한 스튜디오에서 찍었고요... 규영이가 100일 사진을 이틀에 걸쳐서 힘들게 찍어서 걱정을 했습니다만, 세영이는 참 편하게 찍었습니다. 실제로 찍은 시간은 약 1시간 가량? 요새는 이런 사진도 디지텉 카메라로 찍더군요. 하여간, 예쁘게 잘 찍었습니다. 사진 나오면, 사진첩에 예쁘게 올리겠습니다. 캬캬...

세영이가 뒤집어요~

1. 세영이가 지난 주말부터 뒤집는답니다. 뒤집기의 가장 어려운 기술인 팔빼기에 성공하여 이제는 자유자재로 뒤집습니다. 캬캬캬. 규영이보다 빠른 진행입니다. 지난 주에 세영이가 예방 접종을 하러 갔는데요, 체중이 꽤 적게 나간다고 하네요. 집사람이 먹는 것에 더 신경을 쓸 겁니다. 2. 규영이의 아토피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많이 좋아진 듯. 다만, 예전에 증상이 심해서, 약을 많이 발랐던 부분이 아직 좀 붉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3. 아내가 약간의 허리 디스크 증상이 있어 고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더니, 병원에 가서 진찰 받기를 약간 디스크 증상이 있다고 했답니다. 침맞고 물리치료 약간씩 받으면서 많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임신이 허리에 참 무리..

세영이가 태어난지 두 달된 날입니다.

세영이가 태어난지 이제!!! 두달입니다. 참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두달입니다. 세영이는 참 순합니다. 세영이는 참 건강합니다. 25개월이 넘은 규영이가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튼튼한 체격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이 무척 큽니다. 쌍꺼풀도 있어요. 규영이는 날씬한 미인... 세영이는 건강한 미인...이 될 것 같습니다. 두 아이 모두 건강하게, 밝게 컸으면 좋겠습니다. [세영이의 요즘] 이제 옹알이도 곧잘 하고요, 친근한 얼굴을 보면 방긋방긋 웃습니다. 벌써 목을 가누려고 힘을 주기도 하지요. [규영이의 요즘] 세영이가 태어난 이후 부쩍 큰 모습. 요샌 노래하기를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부를 줄 아는 노래가 20가지가 넘어요. 그림 그리기도 참 좋아합니다. 오늘 아침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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