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뚜껑삽겹살 2

2014.5.24. 공방 사장님 환갑 잔치

지난 주말은 공방 가는 날이었어요.공방에 가기 며칠 전에 가는 가족 수를 사장님께 전하는데, 사장님 생일이라 손님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씀을 하셨다네요. 바로 아들 현동씨에게 문자를 보내니 사장님 환갑이었던 것입니다. 오호~확답을 안 한 가족들에게도 다들 가자고 해서 갈 수 있는 대부분 가족이 함께 가기로 했지요. 4월 말에 큰애들 중간고사라고 한 달 빠졌더니, 그 새 날도 많이 따뜻해지고, 주변의 푸르름이 완전 달라졌습니다.다만, 이 날 밤부터 비가 온다고 예보를 해서 그런지 공기가 무겁고 살짝 습한 날씨였어요. 밭에 이것저것 심어놓으시고 팻말도 다 세우셨더군요. 뭔가를 하시길래 도울 일 없냐 하니 그냥 웃으십니다. 귀여운 토끼들... 덥다고 마당에 물 뿌리셨는데, 원체 무거운 공기 때문에 그리 큰 도..

2012.05.26. 공방 나들이

어제는 5월 네째주 토요일. 공방 가는 날.지난 달에 갑작스런 일본 출장으로 공방에 못 갔던지라 무척 오래간만에 간 느낌. 지난 달엔 북적이었다던데, 이번 달엔 고정 멤버 세가족만 온다는 정보...처남 딸인 소연이와 규영이 친구 윤서를 태우고 공방으로 출발~연휴의 첫날이어서 그런지 길이 좀 막혔지만 그래도 도착하니 선선하니 기분 참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곧 이어 보경이네와 희원이네 도착.유치원 동기들인 5학년 아이들... 희원이라 오래간만에 지형이와 함께 왔는데, 규영이 친구인 다른 학교의 윤서와 지형이가 서로 아는 사이라 깜짝 놀랐다네요. 하하. 지형이는 참 오래간만에 봤는데, 살도 좀 붙고 키도 부쩍 컸더군요. 그런데, 말투는 똑같아. 하하. 공방의 평상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희원 아버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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