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라이스 2

고베 출장 이야기 - 먹거리편 2부

고베 출장에서 먹은 것들 2부입니다. 12월에 처음 일본 가서, 혼자 느즈막히 퇴근하고 어디서 뭘 먹을까 고민이 되더군요. 산노미야 역 바로 옆에 MINT라는 백화점이 있는데, 거기 식당가가 좀 늦도록 연다고 해서 무작정 올라가봤습니다. 쭉 한번 둘러보니, 만만한 오무라이스 파는 곳이 있더군요. 10시가 다 된 시간이었는데, 사람이 꽤나 많아요.데미그라소스 오무라이스와 생맥주 하나 시켰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는 자리에요. 산노미야 역이 고베에서는 제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일 것 같더군요. 그래서인지 밖을 바라보면 좀 화려합니다. 오무라이스는 역시나 맛이 무난했습니다. 이 곳은 종업원들이 영어도 대충 통하고, 크레디트 카드도 받아서 찜해 둔 가게 되겠습니다. 다이와 로이넷 호텔 1층이 일본식 식당이라 했는데요..

2013.10.13~10.25 일본 츠쿠바 대학 출장 - 먹은 것들 (2) 일식당편

한식당을 많이 가긴 했어도, 그래도 새롭게 가본 곳도 좀 있습니다. 거의 매일 아침 간 곳은 여기, 스키야(すき家)https://plus.google.com/112181732853325232354/about?hl=ko 학교에서 무척 가깝고, 저렴하고, 아침 일찍 열어서 아침 식사하러 오는 사람이 꽤나 많습니다. 저희도 거의 매일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했지요. 기본적으로 쇠고기 덮밥이 메인입니다. 그런데, 아무 반찬 없이 덮밥만 줍니다. 그래서, 미소 된장국('미소시루'라고 하더군요)을 꼭 같이 시켜 먹었습니다. 즐겨 먹는 메뉴 중 하나, 김치규동 (김치 쇠고기 덮밥). 일본 음식이 양이 적다는 건, 관광지의 요리인가 봅니다. 일반 음식점의 밥의 양은 정말 많아요. 스키야의 정식 메뉴 중 하나인 나또 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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