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체 조립까지 마치고, 기타 부품들 붙이고, 도색에 들어갈 수 있도록 손질했습니다. 우선 캐노피 마스킹... 항공기 모형에서 제일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나마 현대 기종이라 예전 비행기의 닭장 캐노피라 불리는 그 정도는 아니라 다행입니다. 우선 마스킹 테이프를 1mm 정도로 가늘게 잘라 마스킹할 부분의 테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영역을 큼직큼직하게 메웠습니다. 원래 한면 붙이고, 도색되는 부분을 칼도 도려내는 걸로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어렵더군요. 그래서, 이 방법으로 선회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와이퍼까지 있어 조금 어려웠습니다. ^^ 동체의 칵핏 부분은 대충 막았습니다. 이번 작업에서 도색은 처음으로 명암식 도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에어로물 작업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