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文化 Culture/음악 감상

QUEEN 40주년 기념 박스셋 도착했습니다.

미친도사 2011. 4. 13. 18:36
아마존 영국에서 주문한 40주년 박스셋이 오늘 아침에 보니 회사 우편함에 사정없이 쳐박혀 있었습니다.
스탠다드 쉬핑하면 원래 그러는 건지라 누가 집어갈까봐 얼른 집어 왔습니다.

아마존 영국에서 주문했는데, 발송은 독일에서 한 걸로 나오는군요. 흠.
스탠다드 쉬핑은 박스가 좀 허름합니다.



그래도 내용물은 안전하게~~!!!


퀸의 40주년 박스셋과 3월에 공연 본 아티스트들의 앨범 몇장...


박스셋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박스셋이면 덩치가 커서 일반 CD 장에 안 들어가게 나왔을가봐 살짝 우려했는데,

딱 CD 높이보다 종이 두께만큼 높은 정도로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5장의 초기 음반의 리마스터링반이 포함되어 있고, 이제부터 나오는 것들은 구매해서 채워넣어야지요.
그런데, 케이스가 일반 케이스와 살짝 다른 듯한데, 앞으로 나올 CD들도 이렇게 된 것들을 구해야 어울릴텐데요.
국내에 판매 중인 리마스터링반의 CD 케이스가 어떤지 좀 궁금합니다.

아까워서 비닐도 못 뜯겠어요. 후~
이상 40주년 박스셋 도착 인증샷 마칩니다. 우하하하. 아~ 행복해라.

사진 몇 장 더 찍었습니다.

40주년 로고가 크게 보이게 찍었는데요. 이 방향으로는 CD보다 많이 커서 CD장에 넣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상태에선 CD가 아래 쪽 방향에서 들어갑니다.

이 방향으로 전시했다가 무심결에 꺼내다간 우두두 다 쏟아지겠습니다.

이 상태에서 옆으로 90도 회전.


이 상태에서 90를 돌려 눕힙니다.
이제 실제로 CD가 안 쏟아지도록 넣을 수 있는 방향.


Made in EU로 되어 있네요. 아마존 UK에서 주문했어도 EU 제조네요. 흠. 별 상관없죠, 뭐.


요 상태에서 180도 회전하면 CD를 넣을 공간이 나옵니다.


비닐까지 뜯어서 보여드리고 싶지만, 아까워서 다음에 다 채우면 뜯어서 최종본을 공개해야 할 것 같아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껜 죄송...

2011.4.14. 제가 도저히 궁금해서 못 견디고 포장 뜯었습니다.

이렇게 좌우로 빈공간을 채우는 종이 상자와 CD들이 들었습니다.


15장이 다 들어갈 수 있는 공간!


문제의 수퍼 쥬얼 케이스입니다.
왼쪽이 저 패키지에 있는 CD이고, 오른쪽이 일반적인 2장 들어가는 CD 케이스입니다.


펼쳐보면... 흠... 확연히 다르죠?


국내 라이센스가 일반 케이스고, EU 수입반이 수퍼 쥬얼 케이스라고 하니 참고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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