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라는 개발/교육용 소형 컴퓨터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무선 조종을 하기로 했지요.

모터를 구동시키기 위해서는 전류가 많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모터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별도의 강좌를 통해 얘길 해보겠습니다.


아두이노에서 DC 모터를 구동시킬 때 늘 예제로 나오는 모터 드라이버 칩이 있습니다.

L293D라는 칩인데, 데이터시트를 보니 그닥 어려운 것 같지 않아 저도 몇 개 샀습니다.

사서 연습으로 잠깐씩 돌려보니 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터는 네이버의 스케일 모형 RC 컨버전 카페에서 언급된 바 있는 6V급 모터를 써보려 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빵판이라 부르는 만능 테스트 기판에 회로를 구성했습니다.

LGE | Nexus 5X | 1/24sec | F/2.0 | 4.7mm | ISO-378


괜찮게 동작하는 것 같아서, 실제로 회로를 구성하기 위해 만능기판을 하나 구입하고요...

만능 기판은 이렇게 아무 연결이 안 된 빈 기판을 말합니다.

LGE | Nexus 5X | 1/60sec | F/2.0 | 4.7mm | ISO-171


아두이노, 모터 드라이버, 블루투스 모듈 등을 대충 배치해보고...

LGE | Nexus 5X | 1/60sec | F/2.0 | 4.7mm | ISO-170


제가 만든 회로도에 맞춰 땜을 해나갑니다. 윗모습...

LGE | Nexus 5X | 1/30sec | F/2.0 | 4.7mm | ISO-265


아래는 이렇게 선이 얼기설기... 아두이노의 포트랑 잘 고려해서 깔끔하게 했어야 하는데, 이 때엔 그닥 신경을 안 써서...

LGE | Nexus 5X | 1/30sec | F/2.0 | 4.7mm | ISO-308


이렇게 구성해서 다 된 듯했습니다.

LGE | Nexus 5X | 1/57sec | F/2.0 | 4.7mm | ISO-445


소형 RC에 많이들 쓴다는 리튬 폴리머 7.4V 배터리와 블루투스 모듈까지 연결해서 테스트...

LGE | Nexus 5X | 1/24sec | F/2.0 | 4.7mm | ISO-336


헛. 그런데, 조금만 돌렸는데 모터 드라이버 칩이 어마어마하게 뜨겁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L293D라는 모터 드라이버가 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진 칩이라 발열이 많을 수 있다네요. 아하...

게다가 저 6V 모터가 너 저 장갑차에는 너무 빠르더군요. 적당한 속력을 위해선 3V 쯤 가해야 적당한 속력이 나오겠어요.


그래서, 결국엔 원래 아카데미 기어 박스에 있던 3V 짜리 모터를 쓰는 걸로 하고, 모터 드라이버는 새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모터 드라이버의 선정에 꽤나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요. 대부분의 모터 드라이버 칩들이 5V 이상의 모터 구동 전압 사양입니다.

저는 최대 3V 정도의 모터 구동 전압이 필요하기에 저전압 모터 드라이버 칩을 찾아야 했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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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 적에 모형을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모터로 동작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전기에 대하여 막연히 이해도 했고, 어찌하다 보니 전기/전자 쪽으로 먹고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대학 간다고 멈춘 모형을 십수년이 지나 다시 시작해보니, 모형이 갖고 노는 것이 아니게 바뀌었더군요.

저도 한동안 도색 모형에 집중했습니다만, 계속 갖고 노는 모형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최근에 라즈베리파이, 아두이노와 같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형 마이컴의 등장으로 저걸로 갖고 노는 모형을 해볼만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으로 컨트롤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그 첫 시도로 모터라이즈로 굴리기 좋다고 알려진 M113 베트남전 버전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보통 M113을 모터라이즈하신 분들은 현재 아카데미에서 나오는 M60 주행형의 기어박스를 쓰시는 것 같더군요.

저는 특정 부품 하나 때문에 키트 하나 사는 건 못 하겠기에 예전에 만들어 보고 기어박스만 남기고 버린 1/48 아카데미 탱크의 기어박스를 사용하려 했습니다.


M113 장갑차 차체와 1/48 아카데미 기어박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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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보면 폭이 얼추 맞아 보입니다. 얼씨구나!

LGE | Nexus 5X | 1/24sec | F/2.0 | 4.7mm | ISO-524


그런데, 축이 지나가야 할 자리에 기어박스의 축이 지나가지 않습니다.

LGE | Nexus 5X | 1/24sec | F/2.0 | 4.7mm | ISO-413


그래서, 다시 다른 분들 글들을 찾아보니, M113 및 몇몇 차량들은 기어의 축이 매우 낮고, 그런 기어 박스가 몇몇 모형에 들어 있는 것이 있다 하네요. 아. 이런. 기어박스 하나 때문에 M60 사긴 싫은데...


기어박스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제 기어박스를 개수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원래 있던 기어들을 들어내고, 기어 몇 개를 추가해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흰색 기어가 새로 추가한 기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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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될 것 같습니다.


구동축을 별도로 만들어 두고, 기어박스를 구동축의 기어에 맞춰 장착하는 분리형(?)으로 해보려 합니다.


구동축이 원체 낮아서 그냥 고정하기엔 기어가 차체에 닿기에 플라스틱 판으로 살짝 높이를 만들어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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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기판 스탠드로 쓰이는 육각봉과 황동봉을 활용해서 축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중간에 기어도 끼워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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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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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제만으로는 잘 안 붙어 있을 것 같아 바닥에 머리가 없는 나사로 고정시켜주었습니다.


기어박스를 이렇게 바짝 갖다 대면 구동부가 구성이 되는 형태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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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 위치는 원래 모형용으로 만들 때의 축의 위치와는 좀 다릅니다만, 이건 다른 기어박스를 써도 어쩔 수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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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러 휠을 하도 뺐다 끼웠다 했더니 좀 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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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예 구멍을 내서 나사를 끼웠습니다. 나사의 십자 모양은 나중에 퍼티로 채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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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을 위한 앱은 아래의 사진의 것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braulio.calle.bluetoothRCcontroller


전후좌우 조종에 헤드라이트, 브레이크등, 클락션, 비상등, 속력 조절 등이 가능하겠네요. 물론, 프로그램하기에 따라 저 기능들을 다른 용도로 써도 됩니다.


이번엔 저는 전후좌우 조종과 함께 헤드라이트, 속력 조절까지해볼 생각입니다.


현재 모든 구동에 관계된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중간에 엄청 삽질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은 다음 제작기에서 간단히 정리를 해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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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취미를 하다보면, 준비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단순 반복적이면서도 시간이 필요한 것이 각종 병에 보관되어 있는 도료를 잘 흔들어 주는 것이지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비슷한 용도로 도구를 만들어 쓰는 이들이 있길래, 저도 언젠가는 한번 만들어 볼까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 보고 싶어져서 아이들이 한 때 갖고 놀던 과학상자를 꺼내어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차 프로토타입입니다.

 

과학상자 안에 있는 모터와 각종 부품으로 만들었는데, 어떻게든 될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 뾰족캡 병을 하나 걸어서 돌려보았는데요..
 

아, 모터가 힘들어 합니다. 흠... 뜬금없는 BGM은 이거 찍을 때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많이 들어가서... ^^

모터를 12V짜리 기어드 모터를 검색해서 하나 구입하고, 모터와 움직이는 부분의 연결 방법도 바꾸었습니다.
그러면서 베이스도 나무로 바꾸고, 전원부도 어댑터를 쓰도록 해서 2차 프로토타입 테스트...

힘은 충분한데 좀 느리네요. 구입한 모터는 정격 회전수가 166RPM짜리였습니다.
흠. 힘은 조금 약해도 상관없으니 더 빠른 모터를 구입해 봤습니다.

그리고, 운동하는 부분을 지지하는 부분도 공방에서 나무 짜투리로 바꾸어서 좀 더 견고하게.
그래서 최종 시험.


상당히 안정적이면서 빠르게 잘 흔들어 줍니다.


현재 사용한 모터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터뱅크에서 구입했습니다.



2차 프로토타입의 모터가 1/30 감속비(166RPM)이었는데, 1/18 감속비 (277RPM)짜리 주문한다는 걸 잘못 주문했네요. 쩝.

회전이 빠르면 힘이 좀 딸리는지라...


현재 상태에서 힘도 그닥 딸리지 않는 것 같고 괜찮은 듯해서 이 상태로 한동안 써보려 합니다.


이젠 사진으로 간단하게 설명해 봅니다.


구조는 아주 단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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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고정시키는 것은 벨크로(일명 찍찍이) 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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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의 회전운동을 좌우 및 상하 방향으로 바꿔주기 위해 파란 부품을 소싱해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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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쓰는 뾰족캡 병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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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래동안 둔 거라 흔들어서는 바닥에 가라앉은 부분이 거의 녹지 않는데, 이걸로 하니 상당히 많이 녹았습니다. 오호~


뾰족캡병 뿐만 아니라 타미야 에나멜, 군제 락카, 캔도료도 장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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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전이 심한 금색이나 은색 에나멜 같은 도료는 안에 구슬 같은 걸 넣어둔 채로 흔들면 더 잘 섞일 듯합니다. 그래서, 세라믹 구슬 주문했습니다. ^^


이렇게 해서 꽤나 쓸만한 도료 흔드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작업실에서 좀 써봤는데, 편합니다! 하하.


이렇게 간단한 도구 하나 만들었네요. 다음엔 또 뭘 하나 만들어 볼까요? ^^

Posted by 미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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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ny

    안녕하세요?
    마침 저도 도료용 쉐이커 자작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부품들을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모두 모터뱅X에서 구하셨는지요? 파란색 부품이 꼭 필요할 것 같은데, 내구성은 좋은지
    소싱은 어디서 하셨는지요?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09.04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파란 부품은 제일 처음에 잘못해서 끊어진 적이 있는데, 그 단점을 보완한 후로는 2년 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링크 남겨 드립니다. http://www.devicemart.co.kr/1160199

      2018.09.09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2. Tony

    헉,이런건 어떻게 검색하셨는지 놀랍네요.
    감사합니다. 제 손목이 호강하겠네요 흐흐

    2018.09.10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미국에 사는 여동생이 아이들과 잠깐 들어와 있는데, 차단기 매니아 조카를 위해 제가 차단기를 만들어 준 적이 있지요.


2015/07/19 - [모형 模形 Scale Model/완성작] - 차단기 매니아 조카를 위한 작업


그런데, 얼마 전에 코엑스 놀러갔다가 이것저것 사고 싶어하는 녀석을 동생이 외삼촌이 위요위요 만들어 주신다면서 무마시킨 적이 있습니다. 위요위요'라 함은 차단기 옆에 늘 같이 있는 회전하는 경고등을 애들이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

헉...


불을 켜고 끄는 건 큰 문제가 아닌데, 회전이라면 골치가 좀 아파지는 것이지요.

그런데, 전에 외삼촌이 차단기를 아주 맘에 들게 만들어 준 것이 강렬한 인상을 주었는지, 코엑스에서 사고 싶었던 것을 간단히 포기하고 제게 딱 의지하더군요. 저는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고요.


그래서, 그게 쉽지 않다. 외삼촌이 생각을 많이 해야 하니 시간이 필요하다 등으로 시간을 벌어두고 모아두었던 자질구레한 것들과 주변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러다 눈에 딱 띄는 것이 전에 어디 세미나 갔다가 사은품으로 받은 USB 가습기...


FUJIFILM | XQ1 | 1/52sec | F/1.8 | 6.4mm | ISO-400


딱 컵크기여서 손에 잡힙니다.

열어보니 물을 빨아들여서 위로 수증기를 내보내는 부분을 잘 개조하면 어찌되겠다 싶덕군요.

그래서, 이틀 정도 바짝 작업해서 만들었습니다.


일단 모습은 이렇습니다.

FUJIFILM | XQ1 | 1/56sec | F/2.1 | 6.7mm | ISO-400


아레에서 컵 안에서 물을 빨아들이는 심지를 고정하는 부분을 거꾸로 장착하게 해서 컵 위로 나오게 하고,

그 안에 LED를 넣은 후에, 그 주변을 회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회전하는 경고등은 발광부가 회전하는 것이 아니고, 그 주위가 회전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거기에서 착안하였습니다.


빛의 확산을 조금 더 돕기 위해 LED 주변의 회전부 내부는 제가 갖고 있는 은색 도료 중에 제일 반사가 좋은 색으로 칠해주었습니다. 회전부도 검정색으로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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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습기의 외부 전원을 입력하던 구멍엔 똑딱 스위치를 달아주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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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입니다. 모터는 오래된 CD-ROM 드라이브 내부에서 트레이를 열고 닫을 때 쓰이는 모터를 떼어둔 것을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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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전부에 고무줄을 벨트로 연결. 

FUJIFILM | XQ1 | 1/52sec | F/1.8 | 6.4mm | ISO-400


잘 보면 LED 부분은 회전부와 분리되어 있습니다. 캬오~ 고민 많이 한 흔적! 큭큭


배터리 케이스는 컵 속에 넣어서 쉽게 교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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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동작하는 모습. 

FUJIFILM | XQ1 | 1/85sec | F/1.8 | 6.4mm | ISO-800


사진은 회전하는 게 보이질 않네요... 그래서...


움핫핫핫...


이걸 전달하는 날에, 저는 공연을 보러 간 지라 가족들에게 전달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달라 했습니다.


전달하는 순간. '이게 뭐지?'하는 영훈...

Apple | iPhone 4S | 1/20sec | F/2.4 | 4.3mm | ISO-64


누나들이 자세한 설명을 해준 후의 영훈이의 모습...

Apple | iPhone 4S | 1/20sec | F/2.4 | 4.3mm | ISO-50


하하하.

이렇게 해서 저는 또 큰 짐을 하나 덜었습니다.


회전 벨트로 쓰인 고무줄이 끊어져서 AS가 들어왔는데, 이 부분에 대한 자가 교체에 대한 교육을 시켜놔야겠습니다. 흠...


할아버지 집에서 놀다가 뭔가 만들거나 고쳐야 할게 생기면 남매가 제 얘길 한다는군요. 흠...

외삼촌이 애들한테 뭔가 잘 만드는 사람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나 봅니다.

제가 이 애들한테는 친절하게 놀아주는 모습은 아니었는데, 이런 걸 통해서 아이들과의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뭔가 만드는 걸 참 좋아할 녀석인데, 제가 만들어준 것들이 저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다음에 올 땐 좀 쉬운 것 요청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해서 조카 선물 만들기 제 2탄 (사실 3탄인데 그건 간단히 해결해서 패스...) 소개를 마칩니다.

Posted by 미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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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삭님의 드래곤플라이와는 다르게 만들기 위해 용쓰고 있는 미친도사입니다.


일단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선 칵핏부터 칠해야 하는데, 이게 1/72지만 유리가 꽤 큰 편이고 내부가 잘 보이는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삭님과의 차별을 위해 디테일업을 시도합니다.


실물 사진을 참고해서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갖고 있는 재료들로 꾸며주었습니다.


FUJIFILM | XQ1 | 1/60sec | F/10.0 | 6.4mm | ISO-1600


그리고, 사출 레버는 전선 껍질을 벗겨낸 심에 노란색을 칠하고 네임펜으로 띠를 그려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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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도색한 조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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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엔 이런 데까지 명암도색했는데, 1/72는 너무 작어서 그 효과가 눈에 팍 안 들어와서 도색하고 유화물감으로 다크닝하고, 기본색에서 조금 더 밝은색으로 드라이브러싱해서 하일라이팅을 했습니다.


예전엔 락카에 에나멜로만 칠했는데, 락카 도료처럼 에나멜에 반응 안 하면서도 붓 도색을 하면 편한 부분에 대해선 아크릴 도료를 쓰기 시작하면서 작업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사출 좌석 좌우에 사이트 콘솔이 모두 만든 것이고, 노랑-검정의 사출 레버가 만들어 붙인 것입니다.


의자를 의도한 건 아닌데, 아크릴 붓도장을 했더니 살짝 울퉁불퉁하게 되었나 봅니다. 그 상태에서 다크닝과 드라이 브러싱을 했더니 마치 방석이 구겨진 것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아싸~


옆면도 만들어 붙인 것 도색하고 다크닝과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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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은 기본색에 은색 드라이브러싱. 요새 이런 데에 쓰는 검정은 타미야 아크릴 NATO 블랙을 많이 씁니다.

아주 검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검은 느낌이 나고, 붓질도 용이하고 에나멜 도료에 반응도 안 해서 즐겨 쓰고 있습니다.


FUJIFILM | XQ1 | 1/160sec | F/1.8 | 6.4mm | ISO-160



계기판에 송곳으로 노랑, 빨강 아크릴 도료를 찍어 주고, 퓨쳐로 투명한 느낌을 몇 군데 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조립을 해봤습니다.


FUJIFILM | XQ1 | 1/38sec | F/5.6 | 6.4mm | ISO-400


FUJIFILM | XQ1 | 1/28sec | F/5.6 | 6.4mm | ISO-400


FUJIFILM | XQ1 | 1/34sec | F/5.6 | 6.4mm | ISO-400







음... 이 정도면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동체를 접착하기 전에 앞쪽에 추를 넣으라 해서 사무실에서 적당한 크기의 너트를 하나 갖고 와서 넣어주었습니다.


FUJIFILM | XQ1 | 1/10sec | F/5.6 | 6.4mm | ISO-400



이 상태에서 동체 접착하고 집게로 집어서 고정시키는 것으로 칵핏까지의 제작을 마쳤습니다.


FUJIFILM | XQ1 | 1/10sec | F/5.6 | 6.4mm | ISO-400



다음은 동체 접착 후 작업부터 해야겠네요. 최소한의 패널라인만 파주려 합니다.

그럼 이만...

Posted by 미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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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7 2013 태블릿의 충전하는 커넥터가 손상되었는지 케이블로 충전이 안 되어서 무선 충전기를 사서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에 쓴 적이 있는데요.


2015/03/18 - [디지털 라이프 電子的生活 My Digital Life] - 넥서스 7 (2013)을 위한 무선 충전기를 구입했습니다.


이 충전기 위에 그냥 패드를 얹어 두는 거라 충전 패드 위에서 툭 건드리면 충전이 안 되는 경우가 잦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보조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활명수인지 쌍화탕 같은 것 종이 박스를 패드 크기만큼에 얕은 벽을 만들어 세울 수 있게 자르고 목공풀로 고정합니다.

Samsung | Galaxy Nexus | 1/308sec | F/2.8 | 3.4mm | ISO-50, 0, 0


가운데 부분도 자를 때 충전 패드를 감싸도록 벽이 세워지게 자르고 패드를 끼워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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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를 저기 안에 넣으면 끝~

FUJIFILM | XQ1 | 1/30sec | F/1.8 | 6.4mm | ISO-160


패드가 저 안 있기만 하면 충분히 안정적인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제 간밤에 충전한다고 얹어놨다가 아침에 충전 안 되어 있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좀 더 그럴싸하게 만들면 좋겠지만, 그건 다음에 해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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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에 넥서스 7 2세대를 사면서 태블릿을 하나 장만했다고 했지요.

그러면서, 스탠드 기능이 있는 케이스를 샀다고 글을 올린 바 있었지요.


2013/09/08 - [디지털 라이프 電子的生活 My Digital Life] - Google Nexus 7 (2013)와 Verus Saffiano K 케이스



이렇게 놓고 쓰면 되긴 합니다만, 바닥에 닿는 면이 스크린에 닿는 면이기도 해서, 혹시나 이렇게 세웠다가 이물질이 묻어서 스크린을 손상시킬까봐 스탠드를 하나 만들어 볼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 삼각대 헤드 만들 때처럼 나무에 홈을 파서 만들었어요. ^^

FUJIFILM | FinePix S200EXR | 1/110sec | F/3.7 | 22.2mm | ISO-800


이게 다에요.


아래처럼 넥서스 7을 세우면 되는 거죠.

FUJIFILM | FinePix S200EXR | 1/52sec | F/3.1 | 10.2mm | ISO-400


폭이 다른 나무 조각 2 개를 더 주워서 똑같은 작업을 해서 도합 3개를 만들었습니다.

FUJIFILM | FinePix S200EXR | 1/58sec | F/3.1 | 10.7mm | ISO-400


집, 회사, 작업실에 하나씩 두고 쓰려고요.


간단하게 태블릿 스탠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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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성기

    나무의 부드러운 느낌이 좋네요. 1000방 사포로 문지르면 사진처럼 되나요?

    2013.10.26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목공용 사포는 250방 정도의 거칠기로 해도 충분히 고운 느낌이 납니다. 1000방은 플라스틱 작업할 때나 쓸 정도죠. ^^

      2013.10.26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요새는 핸드폰의 카메라 기능이 좋아져서, 일상 사진은 핸드폰으로 많이 찍게 되지요.

가끔은 핸드폰을 삼각대에 장착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지난 주말 공방에 갔을 때, 한번 만들어 봤어요.


가구를 만들고 남은 짜투리 나무 조각을 주워서...

FUJIFILM | FinePix S200EXR | 1/45sec | F/3.2 | 12.2mm | ISO-400


핸드폰을 끼울 홈을 팠습니다.

FUJIFILM | FinePix S200EXR | 1/85sec | F/3.0 | 9.1mm | ISO-800


나무 두께의 절반 정도 깊이로 회전톱을 통과시켜서 홈을 만들어 내는데요, 이를 톱날 두께만큼 이동시켜 4회 정도 반복하니 제 핸드폰 폭만큼 나오더군요.


이렇게 홈을 만든 나무를 같은 길이로 자릅니다. 작업 대상물이 작기 때문에 아주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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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높이를 확보하기 위한 나무 조각을 만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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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하기 전에 대충 모양새를 잡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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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을 내서 나사를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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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둥근 나무를 나사를 박은 구멍에 끼워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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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금속 부분이 삼각대에 고정시키기 위한 너트에요. 원래 가구의 선반 높이 조정을 위해 끼우는 '다보'를 위한 건데, 이게 삼각대 고정하는 부분과 딱 맞아요.


톱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내면, 나사가 박힌 부분도 가려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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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삼각대 헤드. 생긴 게 좀 투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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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좀 더 얇은 걸 쓰면 될텐데, 그냥 버리는 나무 중에 고르다 보니 얇은 걸 못 찾았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헤드에 핸드폰을 밀어서 끼우고,  삼각대에 고정하면 이렇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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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한 원목은 나무가 물러서 저렇게 꽉 끼듯이 밀어 넣어도 케이스에 흠집이 안 나네요.


윗부분과 아래부분의 폭이 다른 이유는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을 피하기 위해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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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애들 저금통을 샘플로 폼을 잡아 봤습니다. 아하~ 꽤나 견고하게 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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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어지간한 것들 찍어도 되겠어요. 흐흐.


장점은 흔들림 없이 핸드폰으로 정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단점은 핸드폰마다 헤드를 맞춰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되겠네요. ^^


이렇게 간단하게 원목 토막으로 핸드폰 삼각대 헤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업실에 갖다 놓고 제작기 만들 사진 찍을 때 써야겠습니다. ^^

Posted by 미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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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성기

    좋은글감사합니다.한가지질문드려도되나요?삼각대와연결하는나사는어디서구하면되나요?

    2013.10.02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목공 재료 파는 곳에서 '다보'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http://77g.com/shopping/prod_view.asp?ct=14&co=H3G43174&cd=H1984&pcodeint=1984 이게 제가 사용한 것과 깉은 것 같습니다.

      2013.10.02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2. 백성기

    도사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작품 제작과 글쓰기뿐만 아니라 댓글도 섬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사님덕에 속이 다 쉬원해지는군요. 싸늘한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2013.10.26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장우진

    이야~~

    어떻게~~ 어떻게~~~~

    만드셨어요 부러운 손이네용 ㅎㅎㅎ

    2014.01.24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요새 베이스를 만들면서 잔디를 종종 깔게 되는데요,

NOCH(이하 '노흐'라고 칭함)사의 Gras-Master(그라스마스터)란 장치에 관심이 가더군요.


정전기를 이용하여 잔디를 곧게 세워 뿌릴 수 있는 장치인데요, 무려 가격이 20만원 대 후반!!

거기에 재작년인가요? 전국 모임에서 유빈아빠께서 이 그라스마스터로 깐 잔디가 아주 곱게 잘 깔렸더라고요.

이걸 보니, 꼭 갖고 싶은 도구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역시나!!! 자작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똑같은 재료로 만들 수는 없겠지만, 원리가 같다고 하니 저도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주로 참고한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modeltrains.about.com/od/Scenery/ss/Build-A-Static-Grass-Applicator-For-Model-Train-Scenery.htm


위의 사이트에서 사용한 재료는 전기 파리채와 금속 거름망입니다.

이렇게 만들면 아무래도 한두번 정도는 감전이 될 것 같아서 한참 고민을 해서 나름 재료를 선정했습니다.


이마트 갔다가 전기 파리채를 하나 샀고요... (9000원 가량)

다이소에 가서 사진과 같이 4개들이  둥근 밀폐 용기를 구입했습니다.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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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사이트에서 본 회로와 크게 다르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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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조금 촘촘한 망과 성긴 망에 높은 전압차가 생기게 되고요, 그 사이에 벌레가 들어가면 벌레 몸에 전류가 흐르면서 빠지직!하는 구조더군요.


원래 있는 조금 촘촘한 망을 그대로 이용해보기로 하고요, 바깥 망은 뜯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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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둥근 밀폐용기 뚜껑을 원형커터로 적당히 잘라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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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을 잘라서 붙입니다. 저는 바느질을 해서 실로 고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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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체를 약간 잘라서 아래와 같이 침핀을 박아서 뚜껑과 본체를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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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 원래 촘촘한 망에 연결되어 있던 전선은 뚜껑에 있는 망에 연결, 다른 한 쪽은 좀 긴 전선을 연결하여 악어 클립을 붙입니다. 이 부분 사진이 없군요. 흠.


이제 완성! 실험을 해봅니다.


이런 저런 용도로 막 쓰고 있는 플라스틱 판에 목공풀을 물에 개서 바르고요, 악어 클립을 플라스틱 판에 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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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밀폐 용기에 잔디 재료를 담았습니다. 실험에 쓴 잔디는 화방에서 파는 4-5mm 정도 되는 잔디입니다.

스위치를 누르고 망을 통해 잔디를 살살 내리면 ... ???


응.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뿌리는 것보다는 잘 서는 것 같기도 하고....

저기에 6mm짜리 HEKI사의 잔디를 뿌려보니, 아. 눈에 띄게 잘 섭니다. 약간 익숙해져야 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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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른 판에 좀 넓게 목공풀 갠 것을 바르고, 6mm짜리 잔디를 뿌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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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위에서 보면 그냥 덥수룩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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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된 상태에서 풀에 고정이 안 된 것들을 털어내고 나서 옆에서 보면... 오~ 꽤나 잘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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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내리다 보면 잔디가 쭈뼛쭈뼛 서는 것이 보입니다. 오~ 신기.

무슨 소리가 나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 감을 익히면서 뿌리는 연습이 좀 필요하겠네요.


전에 그냥 망에 쳐서 뿌리고 후후 불어 세우던 것보다 확실히 잘 서 있습니다.


남은 3개의 밀폐 용기에는 자주 쓰는 잔디 재료를 담아서 보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이미 개봉해서 써본 적 있고, 오늘 실험에도 사용한 HEKI사의 6mm짜리를 담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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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관은 잔디 재료 보관하는 곳에 함께 보관. 자세히 보시면 고전압 경고 라벨이 있는데, 이것도 만들어 붙여준 겁니다.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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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아주 저렴하게 잔디 까는 장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비페어에서 본 노흐사의 새 그라스마스터보다 강력하진 않은 것 같지만, 가격대비 훌륭한 장치라 생각됩니다.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대량 생산해서 판매도 해볼까 생각도 해본 저녁이었습니다.

이상 클리어가 덜 말라서 자동차 광은 안 내고 잔디 까는 장치 제작기로 간만의 소식을 전해 봅니다. 캬캬.

Posted by 미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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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원

    안녕하세요 저도 이거 유투브에서 자작해서 쓰는거 보고 만들고 싶었었는데 이런식으로 제작이 되네요 정말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2017.09.11 1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타미야에서 나오는 모형 용품 중에 페인팅 스탠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렇게 회전하는 판에 모형을 얹고 도색을 하거나, 자동차 모형을 고정시켜서 도색하기 쉽게 해주는 도구이지요.
이게 참 쓸모 있어 보이긴 한데 2만원대 중반의 가격. 흠...

고민하다가 공방에 가는 날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공방에서 가구 남고 버리는 짜투리 나무...

우선 아래 부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당히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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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부분에 사용할 나무를 하나 주웠습니다. 클립은 회사의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을 사용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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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나무에 자를 부분을 연필로 표시한 후에 전기 실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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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잘라냈습니다. 90도로 꺾이도록 자르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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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구멍을 내서 H자 사이에 클립을 끼워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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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부분은 높이 조절할 수 있는 책꽂이 선반 좌우에 끼우는 '다보'라 하나요? 하여간 그 용도의 볼트(?)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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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물 바닥엔 너트를 박아 넣었고요.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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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타미야 제품이랑 비슷해 보이죠? 흐흐.


베이스 바닥에 박아 넣어서 이렇게 이 위에 뭔가를 얹고 도색하거나 작업하는 데에 쓸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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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비행기 베이스 마지막 작업은 이렇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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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1/24 자동차 바디를 장착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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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 제품은 클립이 탄성이 있는 스프링인데, 저는 그런 게 아니어서 블루택으로 고정을 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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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정도면 쓸 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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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볼트 너트는 카메라 삼각대와도 맞아서 이렇게 할 수도 있지요.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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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조금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이지만, 이 정도만 해서 우선 소개해 봅니다.


전체 비용... 0원. ^^

Posted by 미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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