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日常 Daily Life/기타 일상 이야기

세영이의 페이퍼 커팅 크래프트에 LED 조명 액자를 만들었습니다.

미친도사 2016. 11. 20. 21:23

요새 세영이가 종이를 잘라 어떤 그림을 만들어 내는 페이퍼 커팅 크래프트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도안이 있는 책을 구입해서 꽤나 많이 잘라보더니, 이제는 직접 그림을 골라서 적절히 변형을 가해 만드는 작업도 하곤 합니다.


책의 도안을 잘라서 저희 부부 결혼 기념일 선물로 준 그림...


이런 도안을 자유자재로 자를 수 있게 되자, 이제 자체 도안으로 친구들 선물을 만들어 주기 시작합니다.


내일 생일인 친구를 위해 만든 선물.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는 친구를 위해 로고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그걸 검은 도화지를 잘라 그림을 만들었습니다.

그걸 액자에 넣고, 조명을 넣고 싶다고 해서 같이 작업을 했지요.


조명을 위해서는 뒷면에 공간을 좀 만들어 주고, 은박 호일을 붙여 반사판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작업은 이제 세영이가 저 정밀하고 빠르게 합니다.


양면 테이프를 붙여서 은박 호일을 붙이기 위한 작업 중...


중간 과정은 사진이 없고요,  제가 갖고 있는 LED등과 건전지 박스 등을 이용하여 배선까지 완료.


배터리 무게가 있어 액자가 서있기도 잘 서있습니다.


실제 동작하는 영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LED도 가만히 두면 색이 변하는 걸 전에 몇 개 사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아주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오는군요. 다음에도 또 재밌는 것 만들어 볼 수 있겠습니다. 엉뚱한 발상 잘 하고, 응용력 좋은 세영이와의 다음 작업이 기대되는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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