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모형 제작기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1 [내장 및 차체 도색]

미친도사 2009. 8. 8. 16:00

작으니까, 금방금방 됩니다.

 

우선 가조립 상태...


 

작지만 상당히 폼 납니다. 여기 저기 보완할 부분이 보입니다. ...

 

이번에도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바로, 아크릴 물감으로 도색하기!!!

 

내장을 아크릴 물감을 조색하여 도색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아크릴 물감은 물에 희석해서 쓰니 냄새도 안 나고 좋을 것 같았거든요 

 

다만 색이 적으니, 조색을 해야 한다는 게 아쉬움이겠죠.

 

아래 실차의 실내 톤을 구현하기 위해


 

색을 조색했습니다. 파랑+검정+흰색...


 

타미야 아크릴 도료는 보통 알콜로 희석해서 쓰고 있습니다만, 이번엔 물로만 희석해서 뿌려 보았습니다.

물이다 보니 바로바로 안 마르긴 하는데, 천천히 조금씩 뿌리니까 안착이 되는 듯합니다.

, 그냥 플라스틱 위엔 안착이 잘 안 되기에 미리 서피서는 다 뿌려두었습니다.

 

천천히 골고루 뿌리고 말리니, ~ 좋습니다.

에나멜처럼 손의 기름기에 지워지지도 않고, 그 위에 에나멜 칠하고 에나멜 시너로 따내기 해도 괜찮습니다.

 

아래 사진은 조립이 완료된 실내...


짙은 푸른 회색이 아크릴 물감으로 칠해진 부분.

그 위에 그냥 에나멜 유광 검정으로 대충 칠하고 약간 삐져나간 부분은 에나밀 시너로 따내고...

그래도 아크릴 물감은 멀쩡~

마감을 할까 하다가 어차피 손 안 닿을 실내여서 그냥 이렇게 마무리.

 

실내 사진 추가... 


 

이 제품이 계기판 데칼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일반 용지에 계기판 2종은 포토샵에서 만들고오디오 사진을 실차 사진에서 따내어서 출력하여 목공풀로 붙였습니다.

저 기어도 없어서 러너 늘린 걸로 만들어 붙였네요.

 

실내 크기 비교...

 

1/43이라 좀 작네요. 흐흐.

 

이번엔 외장 도색으로 갑니다.

 

이번에도 실차 도료.


 

빨대를 잘 대고 테이프로 고정시킨 후에 따라 냅니다.


 

막 따라낸 도료는 차가우면서 부글부글하지요.


 

여기에 레벨링 시너 좀 넣어 희석해서 차체에 골고루...

 

 

하루 정도 말리고, 표면 좀 다듬은 후에 2차를 살짝 뿌리던지 바로 클리어 올릴지 봐야겠습니다.

 

엔진부. 외곽은 유광, 안쪽은 무광... 무광은 에나멜과 아크릴 물감 혼용입니다.


 

헤드라이트 부품은 SMP 크롬 실버 올립니다.


사진은 별로인데, 실제로는 완전 금속 느낌 제대로입니다. 흐흐.

 

바닥은 대충... 흠흠. 원체 바닥이 완구틱하게 나와서...


 

거의 다 되었네요.

클리어하고 몇몇 부품, 투명 부품 처리 등이 남은 듯합니다.

 

다음 제작기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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