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日常 Daily Life/기타 일상 이야기

2004.10.31. 우리집 간식들

미친도사 2009. 12. 28. 13:37

베란다에서 곶감 만들기
감을 샀어요. 그런데, 곶감 만들려고 베란다에 이렇게 주렁주렁 매달아 놨어요. 이게 곶감이 되어 가면서 냄새가 베란다에 싸~ 풍기는데, 너무 좋습니다. 먹순이 세영이가 벌써 몇개 따먹었어요. ^^ (2004.10.18. 미놀타 디미지 X20)


식품 건조기로 만들어 먹는 말린 사과.
호프 같은 곳에 가면 가끔 볼 수 있는 말린 사과. 저희 집에서는 이렇게 식품 건조기로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여기에 각종 과일과 군고구마를 말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상당히 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 (2004.10.19. 미놀타 디미지 X20)


붕어빵틀 사다.
새소식에도 썼던 건데, 규영이가 한살림 가을 걷이 행사에서 붕어빵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아예 붕어빵 틀을 하나 샀습니다. (2004.10.26. 올림푸스 C-2Z)

이번엔 진짜 붕어빵~ (2004.10.28. 올림푸스 C-2Z)
이번에는 아내가 처음으로 만들어본 붕어빵입니다. 보통 붕어빵은 기름을 두르는데, 기름 안 두르고 만들었다네요. 그리고, 찹쌀을 넣어서 아주 쫄깃쫄깃하답니다. 아주 예쁘죠? 규영이가 키티 그릇에 나란히 앉혀 놓고 좋아하고 있군요. 이 날, 세영이는 자느라고 맛을 못 봤답니다.

어때요? 우리집 간식. 아주 맛있겠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