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마치고 크루세이더보다도 더 먼저 시작했던 자쿠 도색합니다.
역명암식 도색을 할 예정이고, 모든 색은 조색을 할 예정입니다.
어두운 색은 군제 락카 German Gray르 전체적으로 칠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연두색을 조색했는데, 좀 밝은 느낌이네요. 미군 프롭기에 쓰는 Interior Green을 기반으로 했더니 ... ^^
몸통 역시 조색한 색인데, 좀 밝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Dark Green을 조금 더 섞어서 그 위에 덧칠을 합니다. 그랬더니 명암이 조금 더 강조되는 듯... 흠...
덧칠하는 중 ... 좌측이 조금 더 어두운 색으로 덧칠하는 중.
몸통 다 칠한 상태. 가슴 부분은 몸통의 짙은 녹색 칠한 후에 파랑 약간 섞어 명암 도색...
몸통 좌측... 마스킹 안 하고 파란 색 칠한 건데, 이 정도면 성동한 듯.
여긴 팔을 달면 잘 안 보이는 부분이라 접합선 수정 패스. ^^
뒷쪽 스커트에도 명암이 살짝 보입니다.
어깨 장갑도 명암 도색. 안쪽으로 볼록 패인 부분은 좀 어두운 감을 남겨두긴 했는데 ... 흠.
어깨 방패도 역명암 도장인데, 꺾인 부분은 역으로 어두운 색을 좀 남겨두었습니다.
등짐도 명암식 도장을 하긴 했는데, 잘 안 보이네요.
여긴 먼저 몸토의 파란색을 락카로 칠하고, 에나멜로 칠해고 파란 부분은 에나멜 시너 묻힌 붓으로 닦아내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부분을 - 심지어는 파이프까지도 - 역명암식 도장을 해서 준비...
3500원짜리 FG 등급에 데칼은 커녕 스티커도 없습니다. 그런데, PG를 따라 한다고 데칼 한번 만들어 봅니다.
071이란 숫자는 PG에서는 흰색 데칼인데, 흰색 출력이 안 되니 그냥 검정으로...
솜방망이로 좀 심하게 문질렀는지 데칼이 살짝 지워졌는데, 웨더링이라 하렵니다.
왼쪽 가슴의 지온 마크는 노란색을 붙여 봤는데, 역시나 자작 데칼은 발색에 문제가 있습니다. 잘 안 보이네요.
그래서, 검정색으로 출력한 지온 마크를 달았습니다.
조금 밝은 색인 방패에조차 노란색은 잘 안 보입니다. 쩝.
여기엔 회색으로 출력한 지온 마크와 숫자는 검정색으로 출력한 걸 붙였습니다.
자작 데칼은 직접 잘라서 붙여서 되는데, 너무 바짝 오려내면 인쇄물이 물에 번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살짝 여유를 두고 자릅니다. 상당이 바짝 자른 건데도, 스케일이 작아서 좀 여백이 많아 보이는군요. 저 정도 두께가 있습니다만, 몇차례 클리어 코팅을 할 예정에 웨더링으로 가려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백팩에도 번호 데칼...
이 정도까지 하고, 반광 클리어 올렸습니다.
전체적으로 고동색 유화 물감을 발라 톤을 좀 가라 앉히고, 웨더링 들어가려 합니다...
웨더링도 제작기 쓸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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