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erschmitt BF 109E-4
Aircraft flown by Oberleutnant Franz von Werra, Gruppen-Adjutant I/JG 3, Samer, France, August 1940
제가 운영자로 있는 다음 카페 빈이네 작업실의 2014년도 하반기 프로젝트로 진행한 메서슈미트 BF 109 만들기에 참가한 두번째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우선 제작기는
2014/07/04 - [모형 模形 Scale Model/제작기] - [Airfix] 1/72 BF 109E-4 제작기 #1 - 신금형 키트, 조립 전 리뷰
2014/08/31 - [모형 模形 Scale Model/제작기] - [AIrfix] 1/72 BF 109E-4 제작기 #2 - 칵핏 디테일업
2015/01/01 - [모형 模形 Scale Model/제작기] - [Airfix] 1/72 BF 109E-4 도색 시작부터 끝까지
크기가 작은 BF 109여서 1/72 스케일의 최신 키트라 할 수 있는 즈베즈다 키트와 에어픽스 키트를 동시에 진행해 봤고요,
즈베즈다 것을 완성하고 두달 좀 넘게 걸려 에어픽스 것까지 완성하였습니다.
즈베즈다 킷의 완성 글은 아래에.
2014/10/16 - [모형 模形 Scale Model/완성작] - [Zvezda] 1/72 BF 109F-2 완성...
일단 전체 사진 하나
나름 신금형 에어픽스 제품에 아카데미 1/72 지상 차량 시리즈 중의 독일군 유조차, 그리고 에어픽스에서 나온 1/72 스케일의 2차대전 독일 공군 정비병들 인형을 사용하였습니다.
비행기와 유조차만 둘까 하다가 자료 사진에서 기관포를 정비하는 정비병 모습을 보고 인형도 놓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어픽스 1/72 인형은 약간 말랑말랑한 재질이어서 아트나이프로도 잘 다듬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파팅라인은 인두로 살살 지져서 처리했습니다만, 많이 거칩니다.
또 인형은 처음 칠하는지라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을 정도로만 칠했습니다.
늘 비행기만 단독으로 베이스에 올리다가 차량 하나와 인형이 들어가니 재미있네요.
치핑은 주로 스폰지를 이용하였습니다.
수직 꼬리날개의 하켄크로이츠는 자작 데칼... 문지르다가 좀 지워졌는데, 자연스럽게 치핑한 것처럼 보입니다. 큭큭
유조차에 포커스...
저 뒤의 비행기에 포커스...
2014년 하반기에 만든 두 개의 1/72 스케일의 BF 109를 나란히 두고 한 컷...
마지막으로 에나멜 병과의 크기 인증샷.
처음으로 별도 차량과 인형까지 놓은 비넷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록 아직 실력이 모자르긴 하지만, 그 재미가 단품 만드는 것보다 훨씬 재미가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나름 지상 차량에 대한 웨더링에 대한 고민도 좀 해봤고요.
다음에도 또 재밌는 작업을 기대하면서, 에어픽스 BF 109E-4가 있는 비넷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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