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작기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1. 소개 및 개수 포인트 체크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2. 엔진 및 차체 하부 도색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3. 바디 개수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4. 인테리어 도색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5. 차체 기본 도색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6. 보닛 카본 데칼 붙이기


지난 제작기에서 보닛에 카본 데칼을 그럴싸하게 붙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차체 도장이 조금 벗겨진 곳이 있어서 땜빵 도색을 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카본 데칼을 붙인 위에 마스킹을 피할 수 없는지라

데칼을 보호하기 위해 적당히 유광클리어를 올리고 잘 말린 후에 땜빵할 부분을 위해 마스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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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스킹을 살살 떼어내는 중에 카본 데칼이 뜯겨져 나가는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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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아마도 데칼이 차체 표면에 잘 안 붙은 부분이 있었나 봅니다. ㅠㅠ


어쩌겠습니까.. 땜빵해야죠. 뜯겨져 나간 부분 위주로 땜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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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색이 이질감이 있는데, 유광 마감한 위에 새 데칼을 붙여서 그런 것 같아서 일단 말려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만들려고 한 차량 그림을 확인하니 헤드라이트 안쪽이 검은색입니다.

마스킹해서 칠해야 하는데, 이것도 꼼꼼하게 마스킹하면 귀찮고 삑싸리났을 때 처리하기가 난감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스킹을 적당히... 그리고, 에나멜 도료로 검정색을 에어브러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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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마스킹한 삑사리도 좀 있고 칼같은 마스킹이 아니어서 삐져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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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락카 위 (그것도 유광 클리어 올린 위의) 에나멜은 에나멜 시너만 묻힌 붓으로 살살 닦아내면 경계 살리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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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검정색 도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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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데칼 작업합니다.

데칼 붙이기 전에는 유광 클리어를 전체적으로 올리고 잘 말린 후에 하는 것에 깔끔하게 붙습니다.


이번에 만드는 차량은 게임 속의 차량이라 도장부터 데칼까지 모두 커스텀입니다.


이번 작업을 위해 만든 데칼 디자인입니다.


여기서 저 니산 로고는 아무래도 예쁘게 잘라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제일 큰 NISSAN 로고는 저희 작업실의 자매 작업실인 파인빌드 스튜디오의 황선휘 실장한테 부탁을 좀 했습니다.

그 작업실에는 커팅 플로터가 있거든요. 수년 전에 하비페어 갔을 때 종이공작하는 부스에서 커스텀 종이 모형을 출력해서 자를 때 이 커팅 플로터를 이용하는 걸 보고 모델명을 알아둔 적이 있는데, 이 정보를 안 황실장이 작업실을 열먼서 이 장비를 구입했습니다.


종종 이용하는 걸 보고, 저도 이번에 한 번 써봤습니다.

일단 NISSAN 로고를 오토캐드에서 그려서 그 파일을 커팅 플로터 프로그램에서 불러 들입니다. 그리고, 실제 자를 사이즈로 리사이징하고 종이 두께 등 설정해서 출력..이 아니고 커팅 시작.

아, 종이는 그냥 하얀 데칼 용지를 자른 겁니다. 저는 써니스코파라는 회사의 데칼 용지를 주로 씁니다. ^^


그렇게해서 전체 종이의 절반 정도만 칼집이 들어간 채로 만들어진 데칼.

A4 데칼용지에서 글자가 새겨진 부분만 잘라 내서 작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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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 용지를 물에 살짝 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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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깥에 필요없는 부분을 떼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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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만 남은 데칼...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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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제가 붙일 위치에 살살 위치 잡아가면서 하나씩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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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전체를 그냥 붙였다가 테두리면 떼어내도 될 것 같긴 한데, 혹시 몰라서 이렇게 작업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봐도 데칼 두께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 나왔습니다. 아주 만족스럽네요.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자작 데칼 제작을 좀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좋아요, 좋아!


자, 이제 제가 만든 데칼들을 붙입니다.

작은 곡선이 있는 건, 손톱 가위를 이용합니다. 데칼 가위가 팝니다만, 손톱 가위도 훌륭한 대체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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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릿지스톤이나 니산 로고 글씨 들은 Banggood 뒤져서 로고들만 만들어 파는 판매자에서거 몇가지 구입해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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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붙인 데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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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의 흰글씨인 TAKATA는 흰 데칼 용지에 검정색으로 테두리 만들어 출력한 겁니다. 잘 잘라내서 붙이니 크게 티 안 나네요.


뒷바퀴 앞 부분 차체에 데칼이 하나 더 붙어야 하는데, 크기가 안 맞아서 다시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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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렇게 차체에 데칼은 다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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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뒷 부분도 괜찮게 붙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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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 부분도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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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 위에서 땜빵한 보닛은 너무 색 차이가 나서 대대적으로 다시 땜빵... 이건 땜빵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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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땜빵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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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클리어 올리기 전이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전보단 색의 이질감은 덜 하게 보입니다.

땜빵한 부분의 단차는 클리어 올린 후에 잡아 나가 보려 합니다.

이제 데칼 잘 말리고 클리어 올리기 시작해야합니다.


아직 남은 작업은 엄청 많지만, 이제 막판을 향해 달려 갑니다. 


큰 실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제작기는 아마도 광내기 이야기가 될 겁니다.


그럼 데칼 삽질 이야기는 여기까지...

Posted by 미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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