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日常 Daily Life/아이들 커가는 이야기 144

2005.01.23. 세영이의 생일 外

겨울에 생일이 많은 우리 가족. 언니 생일에 미리 받은 고모의 세영이 생일 선물. 너무 귀엽죠? 근데, 이 귀마개를 놀이터에서 놀다가 잃어버렸대요. T.T 이건 엄마 친구가 규영이 생일 선물이라고 사온 것 중 하나인데, 요건 세영이거라고 빼돌린 거랩니다. 깜찍!! 이번 세영이 생일엔 양평에 있는 어느 펜션으로 갔습니다. 추운 날씨에 펜션의 마당에서 이렇게 초를 켜고 생일 파티를 했답니다. 물론 먹는 것은 집 안에서 먹었죠. ^^ 생일과는 관계없는 건데, 규영이가 엄마를 도와서 빨래를 개는 모습입니다. 차곡차곡 너무 잘 갰죠? 이것 동영상도 있는데, 아~ 정말 너무 꼼꼼하고 숙달된 모습입니다.

2005.01.23. 규영이의 생일

1월 6일은 규영이의 생일이었습니다. 생일날 아침에 아빠 출근하기 전에 규영이 생일 케익의 초를 함께 끄는 자매의 모습입니다. 엄마 아빠의 생일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규영이입니다. 사탕 모양으로 포장을 했죠. 짜잔~ 생일 선물은 예쁜 잠옷입니다. 인터넷을 뒤지다가 알게된 잠옷 상표인데, 디자인이 아주 예쁘고 고급스럽습니다. 구매는 CJ몰에서 했는데 대만족!!! 규영이도 너무 좋아합니다. 규영이 생일이 있던 주말, 할머니 집에서 또한번의 생일 파티. 세영이가 촛불 끄는 걸 더 열심히 하네요. 고모가 사준 규영이 생일 선물 - 털모자. 너무 예쁘죠? 아내의 친구가 사준 규영이 생일 선물입니다. 선글래스와 가짜 머리가 있는 머리 장식입니다. 장난스러운 표정입니다. 지금처럼 계속 건강한 모습이길 바랍니다.

2005.01.01. 고모 홈피에서

제 동생이 본인 홈피에 올린 재밌는 사진들입니다. 0101 - 규영 & 세영의 새해 첫 날. 고모방에서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규영공주. 고모가 아끼는 키티볼펜으로 쫙쫙-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구나. 오늘따라 무척 빠꼼한 규영공주... 노느라 피곤했나봐. ^^ 고모 컴퓨터 앞에 제각기 붙어있는 꼬마공주들. (세영이 발 좀 봐) 앗. 들켰다. ㅡㅡ;;; 세영이 옷이 뭔가 이상하다. @_@ 플라스틱 달력 그림 속의 아가를 업은거라고... >.< 요플레 준다고 할머니가 준비하시다가 그릇에 나눠 담아준다고 살짝 가져가니 자신의 요플레를 다 빼앗기는줄 알고 집이 떠나가게 울어대는 세영. 반면 그런 세영일 의연하게 달래주는 규영. ^^ 자신의 지난 동영상들을 보며 푸하하 웃어대는 규영... 뭐가 우스운걸까? 죽어..

2004.12.27. 이런저런 사진들

세영이가 낮시간에 집에서는 기저귀를 안 차려고 합니다. 아기 변기를 내어주니까, 상당히 잘 가리네요. 규영이는 30개월이 되어서야 기저귀를 벗었는데, 세영이는 상당히 빨리 벗을 것 같습니다. 고모가 준 천사날개를 달고 신이 나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규영. 연말이라고 할아버지가 사주신 예쁜 옷을 입은 세영. 신발은 산타의 선물이에요. 할아버지가 사주신 옷을 입은 규영. 분홍색 옷을 자기가 골랐다지요? 재밌는 표정 하나. 대치동에 있는 포스코 앞 거리에서 한 장. 너무 예쁜 거리인데, 애들이 뛰어다니고 해서 아주 예쁜 사진은 잘 못 찍었네요. ^^

2004.12.27. 결혼식장의 아이들

12월 19일은 서울대학교 사격회 선배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왔는데요, 다들 엄마, 아빠를 닮은 모습이 참 재밌더군요. 출발하기 전에 떼쓰다가 두고 간다고 차밖에 세워놨더니, 뚱~하니 서있네요. 차가 움직이는데도 울지도 않고... 엄마 아빠가 절대 자기를 두고 가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화면 가운데 남자 아이가 규영이랑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지호입니다. 그래서인지, 둘이서 너무 신나게 잘 놀더군요. 세영이 앞에 있는 아기는 지호의 여동생 신혜입니다. 이제 돌이 다 되어 가는데, 세영이가 좋은지 계속 따라다니네요. 반면에 세영이는 좀 귀찮아 하는 듯... 다른 꼬마, 어진이가 신혜를 예뻐하네요. 꼬마들이 호텔 1층에 있는 과자로 만든 크리스마스 마을을 넋을 잃고 구경하네요. 10..

2004.12.27. 규영이의 산타 맞이

규영이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더니, 산타의 선물을 무척 기다리더군요. 24일, 산타를 기다리면서 피아노 위의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자기가 아끼는 것들로 예쁘게 꾸몄어요. 산타할아버지 보여주는 거라고... 정말 아기자기하고 깔끔하지 않습니까? 산타할아버지한테 보여주는 카드래요. 눈사람을 그렸고요... 4. 이것 아빠 모습을 만든거라는군요. 잘 보시면 가위로 머리카락을 표현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규영이는 산타한테 받고 싶은 선물이 뭐냐고 물으니까, 거침없이 "온갖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하하하 규영이는 책을 세영이는 언니가 얼마 전에 선물받은 부츠를 선물 받았습니다. 세영이한테 "세영아~ 산타할아버지가 무슨 선물 주셨어?" "부~" "세영아 이거 누가 선물로 주셨어?" "따~" 모든 것을 한마디로 표현..

2004.12.12. 규영이의 작품 세계

규영이의 손재주와 상상력이 참 놀랍네요... 가위를 일찍 쥐어줘서 그런지, 가위질은 정말 대단합니다. 톱니모양 가위로 책에 있는 그림을 자른건데, 정말 정교하지 않습니까? 식탁 의자 2개를 눕혀서는 침대를 만들었대요. 인형들을 나름대로 분류해서 눕혀 놓았답니다. 자기 옷과 세영이 옷을 책상 위에 얹어 놓고는 장터를 열었어요. 자기가 나름대로 물건 이름도 쓴 것인가 봅니다. 손님이 별로 없어서 많이는 못 팔았어요. 세영이가 오줌싸서 바지 하나 샀네요. 유치원에서 했다는 물감 놀이를 한참 설명해서 비슷하게 환경을 만들어줬더니, 저렇게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세영이도 덩달아 열심히 물감 찍어 바르네요. 매일매일 놀라운 작품 활동을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 다 소개하기 힘들군요. 열정적인 예술가입니다. 오늘도..

2004.12.12. 가을 풍경

우리 동네의 산책로를 거닐고 있는 자매의 모습입니다. 너무 낙엽을 발로 차면서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깜찍합니다. 2004.11.18. 미놀타 디미지 X20으로 찍었습니다. 정윤경 규영세영 손 꼭 잡고 걷는거 넘 예쁘다. 규영이가 한참 언니 같아. 히히. 2004/12/13 13:03 정영숙 따뜻한 사진이다. 낙엽은 아이들에게도 어떤 감상을 주는 모양이지. 지난해 이맘때 규영이는 할아버지랑 외출하더니 할아버지 핸드폰으로 전화 걸어 "할머니, 나는 포스코 앞에서 낙엽 밟고 논다" 고 하더니 벌써 일년 전. 2004/12/21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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