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듯한 SD 건프라인 사자비입니다.
팔과 목 부푼 개수 완료 후...
발을 고정시키는 부분을 볼조인트를 썼으니, 발도 개수를...
저 볼조인트 부품이 폴리부품이라 접착이 잘 안 될까봐 주변을 모델링 페이스트를 덕지덕지 발라 채웁니다.
그래도 그냥 쑥 빠질까봐 가운데 핀파이스로 구멍을 뚫고 0.5mm짜리 철사를 끼워 덕지덕지 바른 모델링 페이스트 속에 박히게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 정도로 머리, 팔, 목의 고정부분 개수까지 어느 정도 된 듯합니다.
접합선 수정을 하면서 조금 더 부가적인 개수가 되면 도색 준비가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에 HGUC 사자비를 작은 딸과 만들었는데, 무척 맘에 들어하길래 꼬마 사자비 구해서 만들라 했더니 좋다면서 만들어서 한참 갖고 놀았지요.
그런데, 구형 킷이다 보니 여기저기 고정부가 부러져서 이 참에 보완하고 도색해주기로 하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기본 모습...
팔, 머리, 발이 몸통에 붙는 형태인데, 옛날 킷이라 그런지 폴리부품도 없어 내구성이 나쁘네요.
발이 고정되는 부위...
몸통에 부러진 흔적이 있는 부분이 C형으로 생긴 부품입니다. 그런데, 발을 끼웠다 뺐다 하다보니 부러져버렸지요.
부러진 부품이 연질의 폴리부품이 아닌 그냥 일반 플라스틱 부품이다 보니, 어찌보면 고정하기엔 애초에 무리가 있겠다 하겠습니다.
머리 고정도 비슷합니다.
몸통에 아래처럼 머리를 끼우는 봉이 있어요. 팔도 마찬가지로 C형으로 끼우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결합 부분을 폴리부품으로 모두 교체하려 합니다.
우선 머리 부분 결합에 쓰일 부품...
다른 건프라 만들고 남은 부품들인데, 아래 사진처럼 하고자...
몸통에 결합시킬 땐 이와 비슷한 컨셉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만...
팔을 고정하는 C형 부품대신 많이 쓰이는 폴리부품으로 교체...
좌측이 폴리부품. 우측이 원래 부품...
폴리부품이 고정할 수 있는 봉의 굵기가 더 굵어 팔의 봉도 잘라내고 러너 잘라서 봉은 새로 만들었습니다.
발을 고정하던 C형 부품대신 작은 볼조인트로 대체했습니다.
이런저런 개수를 하고 내부 모습...
허연 것은 보수용 에폭시퍼티입니다. 여기저기 폴리부품을 고정하기 위해 덧댄 플라스틱 조각들을 견고하게 고정하기 위함이지요.
팔과 목 부푼 개수 완료 후...
발을 고정시키는 부분을 볼조인트를 썼으니, 발도 개수를...
저 볼조인트 부품이 폴리부품이라 접착이 잘 안 될까봐 주변을 모델링 페이스트를 덕지덕지 발라 채웁니다.
그래도 그냥 쑥 빠질까봐 가운데 핀파이스로 구멍을 뚫고 0.5mm짜리 철사를 끼워 덕지덕지 바른 모델링 페이스트 속에 박히게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 정도로 머리, 팔, 목의 고정부분 개수까지 어느 정도 된 듯합니다.
접합선 수정을 하면서 조금 더 부가적인 개수가 되면 도색 준비가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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