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日常 Daily Life/기타 일상 이야기 100

2004.12.27. 이것이 웰빙이닷!

12월 어느 날의 우리집 식탁입니다. 우리 집에서 가끔 만들어 먹는 두부. 시중에서 아무리 맛있는 두부 요리 집이라 할지라도 집에서 막 만들어 먹는 따끈따끈한 두부의 맛은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각각 순두부 한그릇씩과, 가운데 모두부(접시에 담아서 만든 거라 모양은 좀 특이합니다만...)... 정말 과식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우리 집표 순두부와 모두부. 규영이도 열심히... 세영이는 아예 두부를 손에 쥐고 먹습니다. 우리 집 김밥을 소개합니다. 사진에 있듯이 시금치, 우엉, 당근, 콩나물, 그리고 집에서 만든 단무지(식초 및 기타 재료에 절인 무)가 김밥의 내용물입니다. 소시지도 없고, 맛살도 없지만 보기 좋고, 정말 맛있어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두부 요리는 12월 12일에, 김밥은 12월 ..

2004.10.31. 우리집 간식들

베란다에서 곶감 만들기 감을 샀어요. 그런데, 곶감 만들려고 베란다에 이렇게 주렁주렁 매달아 놨어요. 이게 곶감이 되어 가면서 냄새가 베란다에 싸~ 풍기는데, 너무 좋습니다. 먹순이 세영이가 벌써 몇개 따먹었어요. ^^ (2004.10.18. 미놀타 디미지 X20) 식품 건조기로 만들어 먹는 말린 사과. 호프 같은 곳에 가면 가끔 볼 수 있는 말린 사과. 저희 집에서는 이렇게 식품 건조기로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여기에 각종 과일과 군고구마를 말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상당히 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 (2004.10.19. 미놀타 디미지 X20) 붕어빵틀 사다. 새소식에도 썼던 건데, 규영이가 한살림 가을 걷이 행사에서 붕어빵을 너무 맛있게 먹어..

2004.04.16. 2월 12일 병역 복무 만료일

2004년 2월 12일에 제 병역 특례가 끝났습니다. 1999년부터 5년간의 병역 특례... 회사 생활 9년차에 끝났습니다. 그 날 회사의 우리 부서 사람들이 조촐하면서 요란한 파티를 해주었습니다. 우리팀 부장이 저를 1층으로 유인했다가, 올라오면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케익 하나를 통째로 얻어 맞았습니다. 거기에 삼페인 세례까지... 예전엔 병역이 끝나면 뭔가 많이 달라질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까진 달라진 게 없군요. 흠흠...

2003.10.04. 놀이터에서

부모님이 사시는 대치동에 있는 아파트의 놀이터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1. 세영이는 언니 자전거 뒤에 타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언니도 세영이를 태우면 신이 나서 폭주를 한답니다. ^^ 2. 놀이터에 있는 흔들 자동차에 앉아서 좋아하는 세영이 3. 엄마 품에서... 4. 미끄럼틀에 앉아서 좋아하는 세영이 올림푸스 C-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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