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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라즈베리파이 OS, Bullseye는 WiringPi가 없다

미친도사 2022. 4. 28. 20:00

라즈베리파이의 공식 OS인 라즈비안(Raspbian)의 버전 11 (코드명 Bullseye)가 얼마 전에 나온 모양이다.

라즈베리파이의 경우 OS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고 있긴 하나, 궁금해서 현재 사용 중인 탁상 NAS의 OS를 새로 설치해 보았다.

라즈베리파이 3B+이고, 2.7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 HAT을 부착하여 간단한 IP 정보와, 현재 사용 용량을 표시하는 수준의 간단한 NAS이다.

 

딱히 별다른 세팅이 없기에, 설정 파일 몇가지만 백업해두고 싸그리 밀고 새로 깔았다.

보통 라즈베리파이 OS 설치하고 달라진 점 느끼는 경우는 드문데, 이번엔 달랐다.

 

그냥 설치 직후 처음 느낀 변경점은 pi라는 기본 계정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이전 버전에서는 기본 정 정보가 일정하다 보니 보안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그런 것 같다. 최초 설치 후 부팅하면 세팅 과정에서 계정 생성을 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GPIO 포트를 사용하게 해주는 WiringPi 라이브러리를 apt repository를 통해 설치할 수 없다. 검색을 해보면 raspi-gpio란 패키지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raspi-gpio란 명령어로 기존의 WiringPi의 gpio 명령어를 대체할 수 있긴 하다.

(좌) 새로운 raspi-gpio, (우) 기존 WritingPi의 gpio

새로운 raspi-gpio로 프로그램해도 되지만, 기존에 만들어 놓은 게 있으니 WiringPi를 설치하였다.

wget https://project-downloads.drogon.net/wiringpi-latest.deb
sudo dpkg -i wiringpi-latest.deb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짤 때엔 raspi-gpio를 쓰는 게 여러모로 편하긴 할 것 같다.

 

라즈베리파이 측에 올라온 공식 업데이트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raspberrypi.com/news/raspberry-pi-bullseye-update-april-2022/

 

An update to Raspberry Pi OS Bullseye - Raspberry Pi

Over the years, we have gradually ramped up the security of Raspberry Pi OS. Here's Simon Long to tell you what has changed.

www.raspberryp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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