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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2일차 오후: 돗포칸, 구라시키 미관지구

지난 이야기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1일차: 오모테초 상점가, 기린 맥주 오카야마 공장 외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2일차 오전: 오카야마성, 고라쿠엔 오전에 오카야마 성과 고라쿠엔 구경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나중에 본 원내 지도를 보니 몇 군데 놓친 곳이 있어 보이는 것이 살짝 아쉽긴 하다. 다음 목적지는 오카야마 지역 양조장인 '돗포칸 (酒工房 独歩館)'이다. 고라쿠엔 앞에서 근처까지 가는 버스가 1시간에 2대 정도 운행되는 것 같은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그닥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다. 이번 버스는 아이폰 수이카 교통 카드가 되었다. 우리 나라 버스를 타면서 아쉬운 것 중 하나는 내릴 때 누르는 버튼이 그다지 승객 친화적이지 않..

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2일차 오전: 오카야마성, 고라쿠엔

1일차 이야기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1일차: 오모테초 상점가, 기린 맥주 오카야마 공장 외 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1일차: 오모테초 상점가, 기린 맥주 오카야마 공장일본 락밴드 밴드메이드(BAND-MAID)를 좋아하게 되어 그들의 공연을 보러 다니기 시작한 것이 2019년(후쿠오카)부터이다. 코로나 시기를 거친 이후에 재작년(2023년)에 2회(교토, 삿포로), 작년(2024년)crazydoc.tistory.com 전 날 밤에 들어오는데, 로비 겸 휴게 공간에 서양 단체 관광객들이 뭔가 잔뜩 사와서 먹고 있었다. 야, 이런 덜 알려진 도시에도 외국 단체 손님이 오는구나 하는 정도 느끼면서 방에 올라갔다. 토요코인에 묵으면 가정식 느낌 나..

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1일차: 오모테초 상점가, 기린 맥주 오카야마 공장 외

일본 락밴드 밴드메이드(BAND-MAID)를 좋아하게 되어 그들의 공연을 보러 다니기 시작한 것이 2019년(후쿠오카)부터이다. 코로나 시기를 거친 이후에 재작년(2023년)에 2회(교토, 삿포로), 작년(2024년) 3회(도쿄 2회, 나고야 1회)를 봤다. 기회가 될 때마다 보려고 하는데, 어차피 일본에 갈 거라면 안 가본 도시를 가보는 쪽으로 일정을 잡아보려고 한다. 그래서, 작년 말에 2025년 일본 투어가 발표되었을 때 1라운드 도시 중에 히로시마와 오카야마를 그 후보지로 두고 좀 알아봤다. 그러다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었던 오카야마에 가기로 결정했다.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일직선으로 그엇을 때, 3등분을 한다면 오사카 쪽에 가까운 도시가 오카야마, 후쿠오카에 가까운 쪽이 히로시마라 ..

애틀란타에서 하루 동안 혼자 놀기: 코카콜라, 맥주 + @

이번 출장 길에 동생 집에 들러 이틀 휴가 내고 며칠 보내면서 Pittsburgh Brewing Company 공장을 방문하고 맥주를 맛봤다.노잼 도시에서 찾은 재미, 피츠버그 맥주 공장 투어 노잼 도시에서 찾은 재미, 피츠버그 맥주 공장 투어약 8일간의 미국 출장을 다녀 왔다. 본격적인 출장 일정 앞쪽으로 주말을 피츠버그 근교에 사는 여동생 집에서 보내고, 이후 출장지로 이동하는 일정을 짰다. 솔직히 피츠버그는 큰 재미를 기대crazydoc.tistory.com 그리고, 일요일 이른 아침 비행기로 이번 출장의 목적지인 애틀란타로 이동했다.도착한 시간이 오전 9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고 일요일이라 하루를 보낼 이벤트가 필요했다. 원래 그 시간에 한국에서 동료가 도착해서 같이 이번 출장을 보내기로 되어 있었..

노잼 도시에서 찾은 재미, 피츠버그 맥주 공장 투어

약 8일간의 미국 출장을 다녀 왔다. 본격적인 출장 일정 앞쪽으로 주말을 피츠버그 근교에 사는 여동생 집에서 보내고, 이후 출장지로 이동하는 일정을 짰다. 솔직히 피츠버그는 큰 재미를 기대하기 어려운 도시다. 하지만 여행을 다니며 지역 주류 공장 투어가 의외로 흥미롭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삿포로 맥주 삿포로 공장, 기린 맥주 요코하마 공장, 암스테르담 하이네켄 공장 등 맥주 양조장을 다녀오기도 했고, 미국 덴버의 Stranahan's 위스키 공장 투어도 꽤 인상 깊었다. 2024.03 나홀로 여행 (도쿄/요코하마) Ep.3 (닛산 글로벌 HQ & 기린 맥주 요코하마 공장 투어) 2024.03 나홀로 여행 (도쿄/요코하마) Ep.3 (닛산 글로벌 HQ & 기린 맥주 요코하마 공장 투어)지난 이야기2024..

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6 브뤼셀, 벨기에

지난 이야기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1 네덜란드, 하를렘 + 튤립정원(퀴켄호프)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먹거리 투어, 마담 투소 박물관, 하이네켄 맥주 박물관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3 안트베르펜, 벨기에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4 겐트, 벨기에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5 브뤼헤, 벨기에 겐트에서 브뤼셀로 이동하는 날. 아침에 짐을 싸고,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큰 딸과 겐트에서 마지막 점심을 같이 했다.  브뤼셀까지는 기차를 타도 되고 버스를 타고 가도 되지만, 숙소가 공항 근처라 공항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겐트 세인트 피터스 역 앞에..

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5 브뤼헤, 벨기에

네덜란드 + 벨기에 여행 지난 이야기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1 네덜란드, 하를렘 + 튤립정원(퀴켄호프)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먹거리 투어, 마담 투소 박물관, 하이네켄 맥주 박물관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3 안트베르펜, 벨기에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4 겐트, 벨기에 전 날 겐트에서 종일 다녀서 좀 피곤해서 벨기에 3일차 날엔 오전에 숙소에서 조금 빈둥거렸다. 점심은 3개의 탑 근처 식당에서 큰 딸과 같이 먹기로 해서 슬슬 나가본다. 전 날 너무 많이 걷기도 했고, 발도 아프고 해서 이번엔 버스 타고 가보기로 한다. 네덜란드에서는 버스를 타고 내릴 때 다 카드를 찍..

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4 겐트, 벨기에

네덜란드 벨기에 여행 지난 이야기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1 네덜란드, 하를렘 + 튤립정원(퀴켄호프)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먹거리 투어, 마담 투소 박물관, 하이네켄 맥주 박물관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3 안트베르펜, 벨기에 벨기에 겐트에 숙소를 잡고 본격적인 첫 날. 이 날은 겐트 시내를 돌아다녀 보려 한다.도착한 날에 에어비앤비 숙소의 호스트가 지도에 가볼 만한 곳을 잔뜩 표시를 해줘서 이를 참고하여 돌아다녀 볼 예정이다. 호스트가 말하길 중세에 유럽에서 파리 다음으로 번화한 도시였다고 했다. 도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 대단히 많은 사람. 😀  일단, 도시 안 쪽에 3개의 탑이 있는 거리..

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3 안트베르펜, 벨기에

지난 이야기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1 네덜란드, 하를렘 + 튤립정원(퀴켄호프)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먹거리 투어, 마담 투소 박물관, 하이네켄 맥주 박물관 네덜란드에서 이틀을 보내고, 벨기에로 넘어가는 날. 전 날 사둔 샐러드로 가볍게 아침을 해결 네덜란드가 날씨가 무척 변덕스럽다고들 하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공항가는 버스 기다리면서 멋진 하늘 한 장 찍어봤다. 스키폴 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벨기에 안트베르펜으로 넘어갈 예정. 역으로 내려가서 시간표를 보는데, 내가 예약한 기차편이 취소되었다. 헐...무척 당황스러웠지만, 열차 시간표를 노려보고 같은 운행사(IC Direct)의 다른 열차를 확인할 수 있었고, 한 ..

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먹거리 투어, 마담 투소 박물관, 하이네켄 맥주 박물관

지난 이야기https://crazydoc.tistory.com/1038 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1 네덜란드, 하를렘 + 튤립정원(퀴켄호프)네덜란드, 벨기에를 가보자! 핀란드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큰 딸이 졸업하기 전에 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교환학생 제도로 다른 나라 학교에서 반년 정도 보내보고 싶다 했었다. 그러더crazydoc.tistory.com  네덜란드 이틀 째 아침 시차가 있을 법도 한데, 첫 날을 빡세게 다녀서인지 잠도 푹자고 아침에 잘 일어났다.호스트가 아침에 수퍼마켓 연 것 같다는 메모를 남겨줘서 얼른 가서 샐러드와 주스를 하나 사왔다. 샐러드 포장 비닐을 뜯으니까 바닥에 있는 스티커까지 한번에 다 뜯어지게 되어 있다. 이런 포장 맘에 든다! 묵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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