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기타 모형 이야기 51

[지름신고] Iron Maiden의 '에디'의 모형 인형 컬렉션!

영국의 대표적인 헤비메탈 밴드인 아이언메이든(Iron Maiden)은 결성 48년이 되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며, 전설적인 밴드 중 하나이다. 이들의 앨범엔 늘 같은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름은 '에디(Eddie)'이며 꽤나 개성있게 생겼다. 이 앨범 표지의 모습을 아이언메이든의 허가를 받고 유럽의 한 조형 아티스트가 인형으로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Kickstarter란 펀딩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는데, 그 프로젝트가 끝나고 인형이 만들어져서 배달이 되었다. 프로젝트 전체의 결과물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kontraros/iron-maiden-collection/description 다 너무나 사고 싶었으나 꾹 참고 몇가지만 ..

[데칼리뷰] F-15E USAF 4th FW 75th Anniversary, Seymour Johnson AFB

F-15를 예전부타 한번은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F-15가 일본 자위대 기체 외엔 그닥 화려한 게 잘 없습니다.그러던 차에 페이스북에서 본 데칼 메이커에서 신제품으로 소개된 것이 눈에 띄어서 발매를 기다리다가 덥썩 구매했습니다. DXM Decal이라고 타이완 기반의 별매 데칼 벤더인 듯한데, 작업실 회원들이 이미 경험이 있는 나름 좋은 품질의 데칼 업체인 듯합니다. http://www.dxmdecals.com 설명서도 인쇄되어 잘 나와 있네요. 데칼 출력이 이탈리아의 카르토그라프입니다. 믿고 쓰는 카르토그라프!색상도 디테일도 훌륭합니다. 역시! 이 회사 데칼은 대량 생산을 하는지, 카르토그라프임에도 배송비 포함 20불이었습니다. 이건 최근에 아카데미에서 새로 나온 F-15E 키트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데칼리뷰] Royal Canadian Air Force CF188 NORAD 80th Anniversary

캐나다 공군은 예쁜 기념 도장을 한 기체가 종종 있습니다.얼마 전에 페이스북에 소개되어 예쁘다 싶었는데, 한 별매 데칼 제작자가 만들어서 팔길래 구매했습니다. 패키지는 A5 사이즈 2장에 뭔가 오류난 걸 다시 찍은 듯한 작은 데칼 한 장이 더 있는 구성입니다. 그냥 보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인쇄 품질이 마치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한 정도입니다. 데칼 붙이는 설명과 레퍼런스 도료 설명도 있네요. https://www.facebook.com/Fishbone.Inc/ 이란 곳을 통해 소개 및 판매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판매자입니다.본인이 직접 데칼 디자인도 하고, 모델링도 하는 모델러인 듯합니다. 페이스북 메신저로 보내면 구매 가이드를 알려 줍니다.이 데칼의 경우 배송비 포함 35불이었는데, 가격..

2015년 연말 정산 제 2탄 - 만든 모형들

2015년의 마지막 날에 1년간 만든 모형들을 한번 정리해 봅니다. [아카데미] 1/35 M60A1 Rise Armor첫 1/35 전차 도색, 돈 받고 만든 첫 작품 [엘리트모형] Gepard - Comback Tank Series 3움직이는 전차 모형 작업의 시작 [반다이/HGUC] RX-79[G] 육전형 건담 완성부탁받고 만들어준 건담. 애니메이션 보고 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 모습. [HASEGAWA] 계란비행기 보잉 747 - 커스텀 페인팅 (VER.CRAY)사무실 여직원 결혼 선물 2015/05/31 - [모형 模形 Scale Model/완성작] - [Dragon] 1/72 M4A3(76)W VVSS 비넷 완성 모형 카페의 셔먼 프로젝트 1/48 시난주 헤드 디스플레이 완성사놓은 수많은 건담헤드의..

마이클 쉥커 피크 셋, 액자에 넣었습니다.

약 2년 전에 페이스북에서 기타리스트 마이클 쉥커(Michael Schenker)의 기타 피크셋을 파는 것을 보고 주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5종의 피크를 2개씩 넣은 세트였는데요, 액자에 넣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구상만 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1년 쯤 후에 액자도 어찌 구했는데, 그 안에 넣는 걸 또 벼르다벼르다 결국엔 지난 주말에 작정하고 작업을 해봤습니다. 4x6 크기의 사진이 들어가는 액자여서, 약간 광택이 나는 사진용지를 배경으로 쓰고, 마이클 쉥커 그룹의 로고를 사진용지에 출력해서 모양을 따낸 후에 중앙에 풀로 붙여주었습니다. 약간의 입체감 확보를 위해서죠. 그리곤, 기타 피크를 목공풀을 살짝 묻혀서 붙였습니다. 2년간 벼르던 걸, 실제로 작업한 시간은 30분 미만. 흐흐. 피크만 많이 모을 ..

하비페어 2015 이야기

국내에서 제일 크다면 큰 축소 모형 연합 전시회라 할 수 있는 하비페어가 올해로 7회가 되었습니다.올해에도 제가 속한 모형 모임 빈이네 작업실 이름으로 참가하였는데, 다섯 번째 참가네요. (개인적으론 작년에 불참) 제가 속한 모형 작업실인 키위맨 모형 아카데미와 함께 도합 세 테이블을 신청(키위맨 둘, 빈이네 하나)했습니다. 주중에 계속 바쁘고 완성을 못한 게 있어서, 전시회 바로 전날이 되어서야 마무리하고 포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작은 박스 하나와 김치통에 작품들이 손상되지 않게 잘 포장을 해서 .... 이렇게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게 포장 완료!!! 전시회는 몇 년째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에서 하고 있습니다. 아침 10시 30분에 오픈인데, 전시회 설치는 10시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지하철..

시난주 헤드 득템 기념 1/48 헤드 단체 샷

잡지가 활성화된 일본에선 모형 잡지 부록으로 종종 건담 헤드 베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그 중에 제가 못 구한 시난주 헤드가 이베이에서 책은 없이 베이스 킷만 등록되어 있길래 주문해봤습니다.도착했는데, 종이 상자에 들어 있는 정식 잡지 부록과는 다르게 뽁뽁이 비닐로 싸여져 있었습니다. 러너 샷... 일단 재질이 좀 싸구려틱합니다.러너 자체는 잡지 부록으로 나온 걸 그대로 카피해서 다시 찍어낸 것 같습니다. 조립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전에 달롱넷에서 설명을 본 적이 있기도 하고요.http://www.dalong.net/review/hg/shead/shead.htm 흠. 단색이긴 하지만 포스가 좀 느껴집니다. 잡지 부록엔 스티커가 없었는데 (다음 달에 나왔는지는 모르겠네요), 이 카피판엔 금장 스티커까지 ..

2014년에 만든 모형들 결산...

2014년 결산 두 번째 이번엔 모형 이야기입니다.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으데, 분기별로 하나 간신히 완성했네요. 각각 제목 클릭하면 해당 게시물로 가서 좀 더 자세한 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2014/05/01 - [모형 模形 Scale Model/완성작] - [HASEGAWA] EGG PLANE - SPACE SHUTTLE] 간단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계란비행기인데, 오래된 킷이다 보니 손이 많이 가서 시간이 꽤나 걸렸습니다. [2014/07/19 - [모형 模形 Scale Model/완성작] - [반다이/HGUC] MS-07B 구프 (Gouf)]오래 전에 조립해뒀던 구프를 약간의 디테일업과 스커트 개수 등의 작업을 하고 도색해주었습니다.MG등급 구프 2.0의 박스 아트 느낌이 나도록 했네요. 드라..

코토부키야 ARTFX+ 배트맨 아캄시티, 1/1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 다크나이크 3부작을 보면서 배트맨 인형이 하나쯤 갖고 싶었습니다.원래 캐릭터 인형은 글 관심이 없었지만, 배트맨은 너무나 갖고 싶더군요.그런데, 가격은 다들 큰 맘 먹어도 지르기 힘들더군요. 그런데, 코토부키야에서 1/10 크기로 ARTFX+ 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스타워즈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다스베이더를 하나 구입했었는데, 가격도 큰 맘 먹으면 지를만하면서도 크기도 그리 크지 않고 디테일도 충분히 좋더군요. 이 시리즈로 배트맨을 기다렸는데,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나온 것은 제 맘에 드는 모습이 아니더군요.그러다가, 가끔 구경가는 쇼핑몰에 올라온 ARTFX+ 배트맨 예약 화면...충분히 역동적이면서 최신 스타일의 멋진 모습!!!코토부키야의..

[탐방기] Scale Model Supplies @ St.Paul, MN

제가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위스콘신 주에 있는 Chippewa Falls란 아주 작은 도시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거기는 인구가 1만 4천명 정도 되는 매우 작은 도시여서 뭘 구경하고 자실 것도 없는데요... 일요일에 시간을 내서 근처에선 제일 큰 도시인 미네아폴리스/세인트폴를 구경했습니다.검색해서 거기에서 좀 유명한 듯한 모형 가게 Scale Model Supplies도 들렀습니다.인터넷 검색해보니 30년 쯤 된 가게라네요. 영하 20도 쯤 되는데다 눈도 오는 날이여서 입구 사진은 못 찍었는데,해당 가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입구 사진 하나 퍼왔습니다. 밖에서 보면, 모형 가게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작은 간판 하나 있을 뿐입니다.가게는 지하에 위치하고 있고요... 그런데, 저 계단은 Stairwa..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