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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 pi400을 노트북처럼! 모니터 일체형 DIY 프로젝트 💻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는 리눅스가 돌아가는 ARM 프로세서 기반의 미니 컴퓨터이다. 이걸로 LED를 제어할 수도 있고, 가벼운 리눅스 서버 역할도 할 수 있는 꽤 재미있는 장치이다.난 꽤 오래 전부터 만지작거려 왔다. 회사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바코드 스캐너를 만든 적도 있고, 현재 3D프린터를 원격 제어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OctoPrint란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보통은 위와 같은 모듈형 보드를 많이 쓰는데, 몇 년 전에 pi400이라 해서 키보드 일체형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건 전원과 모니터만 연결하면 바로 쓸 수 있어, 개발 장비로 사용하기에 꽤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나오자마나 해외에서 공수해와서 갖고 있었다.위의 모듈형은 세팅해놓고 SSH로 원격 접속하여 사용..

🧠 AI 시대의 운영체제: Windows와 macOS의 전략적 차이

✨ 운영체제는 이제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다지금은 운영체제가 단순히 앱 실행 플랫폼이라고 하기엔 뭔가 아주 많이 복잡해졌다. 이제는 OS 자체가 AI 기능을 품고,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와 애플의 맥OS 모두 AI의 적극적인 활용을 지향하지만, 그 방식은 꽤 다르고 흥미로워서 글을 하나 써본다. 🖥️ Windows 11: 일단 클라우드로 시도하고, 하드웨어가 따라간다Windows 11은 처음엔 Windows 10의 디자인 리뉴얼 정도로 여겨졌지만 (사실 코어는 아직도 Windows 10의 잔재가 많다고 한다), Copilot이 등장하고 포팅되면서 급속히 AI 중심 OS로 전환되고 있다. GPT 기반의 Copilot은 웹 검색, 문서 요약, 시스템 제어에 ..

🏐 2025-2026 KOVO 여자부 V-리그 일정 구글 캘린더 공유!

드디어 2025-2026 V-리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여자 배구 중계나 직관을 놓치지 않으려고, V-리그 여자부 일정을 구글 캘린더에 모두 등록했. 🗓️ 이 캘린더 구성🏆 컵대회: 여자부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일정을 빠짐없이 담았다.🔢 정규리그: 1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의 전체 경기를 포함.💪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그리고 최종 우승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까지 모두 들어 있다.✅ 필수 정보: 각 경기마다 팀명, 날짜, 시간, 장소, 그리고 라운드 정보까지 상세하게 기록했다. 경기 시간은 평균 2시간 30분으로 설정.이번엔 이모지를 활용하여 산뜻하게 보이게 꾸며봤다. 🔗 구글 캘린더 추가하기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여러분의 구글 캘린더에 바로 추가할 수 있다.https://cale..

기타 2025.09.02

🤘12시간을 락/메탈로 🔥불태운 JUMF 2025 2일차 생존기 - 드래곤포스, 네모필라 외

🎶 부산락페에서 시작하여, 펜타포트를 거쳐 JUMF로!공연을 자주 가는 편이었지만, 락페스벌 관람은 2012년에 부산 락페가 처음이었다. 부산까지 가는 게 멀긴 하지만, 하루 동안 많은 밴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탁 트인 야외 무대에서 즐기는 공연은 어두운 실내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그래서, 이후 기회가 될 때마다 1년에 한 번쯤은 락페를 가려고 하고 있다. 한동안 인천 송도에서 하는 펜타포트 락페는 내가 좋아하는 락/메탈 밴드 중심의 라인업이어서 몇 차례 가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밴드 선정의 취향이 바뀌면서 관심이 멀어졌다. 그 즈음에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이 눈에 들어왔다. 2019년 JUMF는 내가 락/메탈을 많이 듣기 시작할 즈음이었던 고등학교 때에 한국에 ..

BAND-MAID 2025년 상반기 투어 & 활동 정리

2025년 투어 1라운드가 끝나면서, 올 상반기 BAND-MAID의 셋리스트와 활동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2025년은 두 번의 번외편 공연으로 시작했다. 번외편 공연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밴드 무대에 재미와 변화를 더하는 시리즈가 된 것 같다. 올해 번외편에서는 메들리를 선보여, 본 투어에서 더 많은 곡을 보여주기 위한 한 방법으로 자리 잡은 듯하다.또한 이번 번외편에서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도 있었다. 1차 공연에는 Cluppo가, 2차 공연에는 Unchain의 Masanori Tanigawa가 함께해 공연에 신선함을 더했다.그 후 오사카와 도쿄에서 총 4회의 어쿠스틱 공연을 진행했는데, 새로운 형식의 어쿠스틱 무대를 시도했다. 이 중 일부는 연말쯤 CD로 발매되지 않을까 기대된다.BAND-MAID는 ..

25-26 시즌 프로 여자 배구 FA, 외국인 선수, 트레이드 상황 (2025.07.01 현재)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정리해 본다. 내가 궁금하고 확인하고자...24-25 시즌 후에 소속이 변경된 선수들 정리 (2025년 4월 29일 현재, 계속 업데이트 예정) 아시안 쿼터 + 외국인 선수쿼터 분류팀이름포지션국적나이비고아시안정관장위파위OH태국26KOVO 3년차 (현건 2년)아시안현대건설야구치OH일본25 아시안흥국생명피치MB뉴질랜드28재계약아시안페퍼저축은행스테파니 OH호주/독일29시즌 전 부상으로 교아시안페퍼저축은행시마무리MB일본31스테파니 대타아시안IBK기업은행킨켈라OP호주23 아시안한국도로공사타나차OP태국24재계약 (3년차)아시안GS칼텍스레이나OH일본26KOVO 2년차 (흥국생명 1년)외국인현대건설가이스버거OP미국23 외국인흥국생명레베카OP미국27 외국인정관장자네티OP이탈리아29 외국인GS칼..

기타 2025.07.01

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2일차 오후: 돗포칸, 구라시키 미관지구

지난 이야기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1일차: 오모테초 상점가, 기린 맥주 오카야마 공장 외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2일차 오전: 오카야마성, 고라쿠엔 오전에 오카야마 성과 고라쿠엔 구경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나중에 본 원내 지도를 보니 몇 군데 놓친 곳이 있어 보이는 것이 살짝 아쉽긴 하다. 다음 목적지는 오카야마 지역 양조장인 '돗포칸 (酒工房 独歩館)'이다. 고라쿠엔 앞에서 근처까지 가는 버스가 1시간에 2대 정도 운행되는 것 같은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그닥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다. 이번 버스는 아이폰 수이카 교통 카드가 되었다. 우리 나라 버스를 타면서 아쉬운 것 중 하나는 내릴 때 누르는 버튼이 그다지 승객 친화적이지 않..

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2일차 오전: 오카야마성, 고라쿠엔

1일차 이야기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1일차: 오모테초 상점가, 기린 맥주 오카야마 공장 외 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1일차: 오모테초 상점가, 기린 맥주 오카야마 공장일본 락밴드 밴드메이드(BAND-MAID)를 좋아하게 되어 그들의 공연을 보러 다니기 시작한 것이 2019년(후쿠오카)부터이다. 코로나 시기를 거친 이후에 재작년(2023년)에 2회(교토, 삿포로), 작년(2024년)crazydoc.tistory.com 전 날 밤에 들어오는데, 로비 겸 휴게 공간에 서양 단체 관광객들이 뭔가 잔뜩 사와서 먹고 있었다. 야, 이런 덜 알려진 도시에도 외국 단체 손님이 오는구나 하는 정도 느끼면서 방에 올라갔다. 토요코인에 묵으면 가정식 느낌 나..

2025.05. 나홀로 여행 (일본 오카야마+구라시키 ) 1일차: 오모테초 상점가, 기린 맥주 오카야마 공장 외

일본 락밴드 밴드메이드(BAND-MAID)를 좋아하게 되어 그들의 공연을 보러 다니기 시작한 것이 2019년(후쿠오카)부터이다. 코로나 시기를 거친 이후에 재작년(2023년)에 2회(교토, 삿포로), 작년(2024년) 3회(도쿄 2회, 나고야 1회)를 봤다. 기회가 될 때마다 보려고 하는데, 어차피 일본에 갈 거라면 안 가본 도시를 가보는 쪽으로 일정을 잡아보려고 한다. 그래서, 작년 말에 2025년 일본 투어가 발표되었을 때 1라운드 도시 중에 히로시마와 오카야마를 그 후보지로 두고 좀 알아봤다. 그러다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었던 오카야마에 가기로 결정했다.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일직선으로 그엇을 때, 3등분을 한다면 오사카 쪽에 가까운 도시가 오카야마, 후쿠오카에 가까운 쪽이 히로시마라 ..

새 차를 샀는데, 보험료와 세금도 그닥 차이가 안 납니다.

제 명의의 새 차를 뽑은 건 2001년 4월에 라비타가 세상에 나오자마자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수동)당시에 아내가 결혼 전에 타고 다니던 티코(수동)가 있었는데, 아이가 2001년 1월에 태어나면서 좀 큰 차가 있으면 좋겠다 하던 차에 뉴스에 나온 라비타가 예뻐보여서 구경갔다가 바로 다음날 주문을 했지요. 티코는 곧 처분했고요.아이들이 어릴 적이어서, 아내가 라비타를 주로 타고 다녔고 저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습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 어느 날 과천 청사 앞에서 집에 가는 버스를 2시간 기다리는 날이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배차 간격이 안 좋은 노선인데, 그 날 따라 엄청 안 오더군요. 요새 같이 운행 시간을 알 수 있던 때도 아니고, 막연히 기다리던 때였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경차를 중고로 하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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