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공방 가는 날.올 한 해도 벌써 다 지나가서 올해의 마지막 공방 가는 날이네요. 최근에 눈이 와서 공방에서 썰매를 탈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 눈밭에서 놀 준비 다 해서 갔지요.도착하니 아주 멋진 썰매장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멀리서 한 장. 약간 경사진 공방 마당에 슬로프를 만들어서 썰매장을 만드셨어요.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썰매장.눈이 좀 온 상태에 물을 부어 얼음을 만들어서 탄탄하게 만든 후에 그 위에 눈이 온 것을 잘 다져서 코스를 만드셨네요.사장님과 아들 현동씨의 작품. 일찍 가서 아무도 없는 썰매 코스에 우리 아이들이 먼저 아주 신난게 탑니다.세영이 입이 다물어지질 않네요. 혼자도 타고, 둘이서도 타보고 ... 어린 사촌 동생도 태워주고... 코스 중간에 점프 코스도 있습니다. 완전 재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