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공연 후기 이전 이야기 [프롤로그] 메탈의 나라 핀란드에서 락페 보기! ROCKFEST 2023 아침 일찍 오울루(Oulu)에서 비행기를 타고 헬싱키 공항에 도착해서는, 차를 렌트하고, 호텔 체크인을 한 후에 잠깐 쉬었다가 행사가 열리는 휘빙캐(Hyvinkää)라는 도시로 이동한다. 헬싱키에서 차로 1시간 가량 걸리는 거리로, 작은 비행장을 행사장으로 쓴다. 출발할 당시 숙소가 있는 헬싱키 공항 근처에서 비가 오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첫 날에 비가 오는 속에서 공연을 봐서 엄청 추웠던 기억이 떠오른다. 다행히 공연장 근처는 비가 그쳤는지 비는 안 온다. 작년엔 행사장을 못 찾아서 좀 헤맸는데, 작년에 주차했던 위치를 구글맵에 즐겨찾기를 해놔서 이번엔 좀 쉽게 갈 수 있었다. 5시 즈음에 행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