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환경의 변화로 이제서야 어느 정도 마무리했습니다. 십수년을 안 만들다가 작년 말부터 다시 시작한 이래, 네번째 완성작이며 배는 처음입니다. 아직 도색에 익숙하지 않아 이런저런 실험을 한다는 느낌으로 작업을 하고 있어서 많이 미숙합니다. 그럼 사진... (정면부터 한바퀴 돌립니다.) 조금 가까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갑판은 타미야 아크릴 TAN을 뿌리고, 에나멜 Brown과 Black을 시간을 두고 워싱을 했습니다. 원래 의도는 옴폭 패인 무늬 부분만 좀 어둡게 하고 싶었는데, 기본 도장을 보호 안 하고 했더니 무광 TAN 도색이 워싱한 에나멜을 쭉~ 빨아 들여서 많이 어두워져 버렸습니다. 작은 배여서 좀 밝게 했어야 보기 좋을텐데... 돛은 사출색이 괜찮은 것 같아 그냥 그 위에 Brown과 Bl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