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2

애플 뮤직에 대한 첫인상

애플이 얼마 전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이튠즈로 세상을 뒤집어 놓았는데 (한국 제외),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했다. 한국의 말도 안 되는 (음원 서비스 업체만 돈버는) 스트리밍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르게 할 것이라곤 하겠지만 말이다. 최근에 아이패드 중고를 하나 마련하면서 미국 계정을 만들어 아이튠즈를 가끔 이용하려 했는데, 마침 애플 뮤직 서비스가 시작되어 3개월 체험을 신청하였다. 신청하고, 개인 취향에 대한 정보를 약간 입력을 받는다.그리고, 처음에 뜬 초기 화면은 모두 내가 좋아할 법한 음악만으로 구성된 것이었다.처음 뜬 화면은 캡쳐를 못 해서, 현재 내 아이튠즈로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을 대신한다. 실제 최초의 초기화면의 첫번째는 아래와 같은 추천 목록이었고,..

2012.06.28. Amazing Spiderman @ 메가박스 분당

어제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분당 메가박스에서 봤습니다. 해외에는 7월 3일 개봉인가 본데, 우리나라는 조금 더 일찍 개봉했네요.DP 성용방 회원 세분과 함께 봤어요.메가박스 5관 J열에서 봤는데, 조금 더 앞에서 보는 것이 시야가 꽉차겠어요. 꽤 큰 극장이라서. 2000년대의 스파이더맨 3부작 이후에 2010년대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되겠네요. 어찌보면 스파이더맨의 시작을 다시 한번 다룬 것이 되는 것지요. 리부트라고도 하네요. 이전의 3부작을 무척 좋아했고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번 것도 나름 기대를 했습니다. 원체 제가 본 영화에 대해 나쁜 평을 잘 못하는 관계로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지난 시리즈와의 비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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