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이 보통 3일 (6월4일 ~ 6일) 연휴였죠. 저는 토요일이 근무하는 날이었지만, 오전 근무여서 1박 2일로 놀러가기로 했답니다. 아내가 여기저기 알아보고 해서, 안면도로 가게 되었고요... 규영이 유치원에 아이가 함께 다니는 사격회 선배 준식이형네 가족과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준식이 형네 가족과는 가깝게 살기도 하고, 아이들 나이도 비슷비슷해서 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죠. 준식이 형의 큰 아이는 아들 지호고요, 작은 아이는 딸 신혜입니다. 지호는 다섯살 (규영이보다 9개월 늦은), 신혜는 두살(18개월 정도?)입니다. 참고로 규영이는 다섯살, 세영이는 29개월입니다. 준식이형은 토요일 근무가 없어 일찍 출발했고, 저는 점심 먹고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간만에 온 연휴가 길마다 차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