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에 페이스북에서 기타리스트 마이클 쉥커(Michael Schenker)의 기타 피크셋을 파는 것을 보고 주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5종의 피크를 2개씩 넣은 세트였는데요, 액자에 넣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구상만 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1년 쯤 후에 액자도 어찌 구했는데, 그 안에 넣는 걸 또 벼르다벼르다 결국엔 지난 주말에 작정하고 작업을 해봤습니다. 4x6 크기의 사진이 들어가는 액자여서, 약간 광택이 나는 사진용지를 배경으로 쓰고, 마이클 쉥커 그룹의 로고를 사진용지에 출력해서 모양을 따낸 후에 중앙에 풀로 붙여주었습니다. 약간의 입체감 확보를 위해서죠. 그리곤, 기타 피크를 목공풀을 살짝 묻혀서 붙였습니다. 2년간 벼르던 걸, 실제로 작업한 시간은 30분 미만. 흐흐. 피크만 많이 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