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에 등장한 아티스트 중에 맘에 드는 아티스트가 딱 하나 있는데, 그가 바로 MIKA(미카)이다. 처음에 어디선가 Grace Kelly라는 곡을 들었는데, 독특한 가성과 매력적인 멜로디... 구입한 1집은 모두 맘에 들었고, 팝에 관심이 적은 아내조차도 그의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다. 1집 발매 후에 나온 라이브 DVD는 노래는 잘 하지만, 아직 공연을 재밌게 이끄는 능력은 조금 부족하지 않나 느낌을 주었다. [이게 그 재미가 살짝 부족한 DVD] 2집 발매 후 가진 첫번째 내한 공연은 둘다 지대한 관심은 있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보지는 못했었다. 여기저기 들리는 말로, 대단했고 미카 역시 대단히 좋아했다고 한다. 아~ 아까워라... 그러다가, 다시 들리는 두번째 내한 공연 소식!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