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샥 3

아카데미 1/350 "CUTTY SARK" #2

에헤... 진도 참~ 더딥니다. 선체를 워싱까지 좀 하고서, 돛을 칠 해봤습니다. 단색인 돛은 뭔가 어색한 듯 하여, 워싱을 하기로 했습니다. 갈색에 검정을 좀 섞은 에나멜을 사진처럼 무작정 하지만 약간 얇게 뿌렸습니다. 작전은 이 상태에서 시너만 묻힌 솜방망이로 지워서 적당히 때낀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작은 배임에도 불구하고 이 작업만 두 시간 넘게 한 것 같습니다. 에구구... 현재 상태입니다. 조금 손보고 무광 마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스트라고 하나요? 기둥들을 선체에 접착했습니다. 똑바로 붙이려고 했는데, 잘 되었나요? 다 마르면 에나멜로 이 기둥들도 워싱을 좀 하려 합니다. 현재 작업된 선체의 모습입니다. 기본 도장하고, 워싱하기 전에... 유광 마감제를 쓰면 워싱 후에 ..

아카데미 1/350 "CUTTY SARK" #1

다시 시작하니, 만들어 보고 싶은 건 많아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있는 초보 미친도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만드셨던 커티샥이 싸고 근사해 보여 저도 한번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타미야의 아크릴 도료를 처음으로 써봤습니다. 배 위의 마루(?) 같은 부분. 사람들 오가는 곳. 뭐라고 부르는 지 모르는데 거기를 TAN을 아크릴 도료로 에어브러싱했습니다. 그 위에 에나멜 갈색과 검정으로 워싱했고요. 선체는 먼저 흰색 들어가는 부분을 락카 흰색으로 도색을 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접합을 했습니다. 수지 접착제로 하기엔 딱 맞추기가 어려워서, 접착을 안 하고 조립해보고 한쪽부터 무수지 접착제로 고정시켜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과 선체를 모두 접착하고선 사진처럼 싸구려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 흰색은 유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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