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pit paint 2

[아카데미] 1/72 Messerschmitt BF109G-14 #2: 도색 직전...

1/72 비행기를 만들면서 아무리 몰드가 좋고, 디테일이 좋고 어쩌고 해도 완성 후에 1/72임을 들키게 하는 부분은 플라스틱 두께에서 느껴지는 상대적인 둔함이더군요. 아무래도, 실제 철판은 얼마 안 될텐데, 그걸 축소한 모형에서는 비율이 안 맞을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조금 손봐주는 걸 최근에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은 원래 상태, 왼쪽은 조금 손을 본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왼쪽이 그럴싸해 보이겠지요. 그냥 갈아내다보면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보이는 빨간 매직을 그어서 눈에 띄게 해놓고 작업하는 게 좋더군요. 전에 어느 일본 모델러가 건담 작업하는 제작기에서 참고한 겁니다. 갈아내는 방법은 그냥 아트나이프로 살살살... 동체 바로 밑에 흡입구 같이 생긴 부분도 마찬가지로 손..

[아카데미] 1/72 Messerschmitt BF109G-14 #1: Cockpit

호커 타이푼 마무리하면서 바로 다음 작업에 들어갔습니다.이번에도 생일 선물 시리즈인데, 자동차를 원할 것 같았는데 물어보니 비행기를 해달라네요.흠. 그래서, 이번엔 독일군 비행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하얀색 기체가 인상적인 BF109입니다.기체가 무척 작더군요. 그래서 좋습니다. 하하. 비행기가 늘 그렇듯이 칵핏부터 만들어야죠.우선 계기판부터 칠합니다. 검정 유광 락카 위에 은색 드라이브러싱. 그리고, 빨간 포인트 두군데를 드라이브러싱과 세필로 표현했습니다. 좀 작죠? ^^ 그리고, 좌석은 GSI 락카 German Gray를 기본으로 깔고, 그 위에 타미야 에나멜 German Gray로 기본색을 칠한 위에 ... 에나멜 red brown과 black으로 약간의 얼룩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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