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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4. 뮤지컬 We Will Rock You 마지막 공연

다음의 퀸 카페의 2차 단체 관람으로 두번째로 보고 왔습니다. 하... 두번째 보니 한결 여유롭습니다. 1차 단관때 1열에서 자막 보느라 무대 보느라 좀 여유가 없었는데, 두번째 보니 자막 적당히 무시해가면서 보니 훨씬 여유롭고 즐길 수 있겠더군요. 1층 정중앙의 제일 뒤 두 줄이 이번 단관 S석 자리였는데, 제 뒤에 아무도 안 계셔서 'Radio Ga Ga'부터 손 번쩍 들고 가가 박수 쳤습니다... 처음 봤을 때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그 땐 괜히 눈치 보이고 그래서... 오늘은 원없이 해보고 싶었던 거 다 해봤습니다. 제가 재밌다고 재밌다고 설쳐서, 지역 소모임의 한분 가족 이끌고 봤는데요... 그 집 큰 아들은 제 옆에서 저랑 같이 박수 쳐가면서 잘 보더군요. (저도 큰 아이가 그 정도 크면 데리..

2008.02.09. 뮤지컬 WE WILL ROCK YOU

다음의 퀸 카페에서 주관한 단체 관람으로 뮤지컬 WE WILL ROCK YOU 보고 왔습니다. 원래 과식을 안 하는 편인데, 이번 설에 좀 많이 먹고 속이 안 좋은 상태였는데... 오늘 낮엔 아이들과 탄천에서 인라인을 두시간 정도 타고 들어왔더니, 피곤...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급히 낮잠을... 한 30분 잤나... 하여간, 밥을 먹고 성남아트센터로 갔습니다. 표를 받으려고 운영자를 찾으려는데, 어렴풋이 기억나는 얼굴... 7-8년만에 하이텔 시절의 회원 - 현재 다음 퀸 카페 운영자와 인사하고 표 받고... 그러고 있으니, 또 낯익은 분이 인사를 하시네요. 움냐... 제가 하이텔 킬러에서 조금 활동할 당시 시삽님이시네요. 당시 닉네임, 현재 닉네임, 성함도 전혀 기억 안 나는데, 얼굴만 기억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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