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의 공식 OS인 라즈비안(Raspbian)의 버전 11 (코드명 Bullseye)가 얼마 전에 나온 모양이다. 라즈베리파이의 경우 OS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고 있긴 하나, 궁금해서 현재 사용 중인 탁상 NAS의 OS를 새로 설치해 보았다. 라즈베리파이 3B+이고, 2.7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 HAT을 부착하여 간단한 IP 정보와, 현재 사용 용량을 표시하는 수준의 간단한 NAS이다. 딱히 별다른 세팅이 없기에, 설정 파일 몇가지만 백업해두고 싸그리 밀고 새로 깔았다. 보통 라즈베리파이 OS 설치하고 달라진 점 느끼는 경우는 드문데, 이번엔 달랐다. 그냥 설치 직후 처음 느낀 변경점은 pi라는 기본 계정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이전 버전에서는 기본 정 정보가 일정하다 보니 보안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