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를 써보려 합니다.
제 동생이 중고로 하나 얻은 PDA가 있었습니다. 컴팩(지금은 HP와 합병된...)의 ipaq 3600 시리즈 모델입니다. 2001년도에 나와서 꽤 오래된 모델이긴 합니다. PDA를 하나 사서 써볼까하는 생각에 빌려서 좀 써보는데, 재밌고 유용한 기능이 많네요. 동생이 거의 안 쓰는 관계로 장기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배터리가 오래 안 가서 아쉬웠는데, 교체용 배터리를 팔길래 교체했더니 새것처럼 오래 갑니다. 용도는 차계부 - 이거 정말 유용하네요. 수첩에 적어도 되겠지만, 그건 괜히 귀찮아서... 재밌어서라도 계속 하게 되네요. 개인 정보 보관 - 각종 카드 정보를 혹시나 해서 보안을 하여 저장 시간 때우기용 게임 - 네덜란드 출장 때에 정말 덕본 기능이죠. 캬캬 개인 연락처 보관 - 많은 사람들 주소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