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3 [기본 도색]

기본 도색 시작합니다.

 

명암식 도장을 하기 위해 짙은 색으로 패널라인 따라 칠했습니다.

기본 도장이 약~~~간 녹색 톤이 있는 파랑 계열이라서, 패널라인 따라 군제사의 German Gray로 칠했습니다.

 

어휴... 이 작업이 무척 피곤한 작업이더군요.

그냥 확~ 다 깔아버리는 게 더 나앗을 것 같아요.

저기 앞쪽 엔진부분은 안쪽에 블루택(검)을 붙여서 떼어낼 수 있게 하고 도색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도장 끝낸 사진들... 

 

 

F4U-1D의 삼색 도장을 선택했고요.

조색은...

- 흰색:

  패널라인 따라 German Gray 칠한 후에, 그 조색 접시를 안 씻고 거기에 흰색을 대량 넣어서 약~~~간 녹색톤 나는 흰색을 만들었습니다

- 하늘색(?):

  원래는 Medium Blue인데, 없으니까 조색...

  Light blue에 Blue를 적당히 섞어가면서 조색... Light blue가 약간 녹색 톤이 있어 괜찮은 선택이었던 듯...

  약간 흰색 섞어서 덧칠도 했습니다.

- 짙은 파랑

  원래는 Navy Blue... 없으니까 조색...

  Dark Green에 Blue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FS35042 색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칠했더니 너무 어두운 듯해서, 약간 흰색 섞어서 칠한 안 쪽으로 덧칠했습니다.

 

그래서, 날개들에 색이 좀 많아졌습니다... 흐...

 

나머지 부품들 기본 도장...

 

 

바퀴는 가운데 흰색 락카, 에나멜 검정... 시너로 에나멜로 바퀴 색 따내기...

 

프로펠러는 가운데, Chrome Silver (SMP) 락카 중앙. Chrome Yellow에 Red 소량 넣어 끝단...

그리고, 끝은 마스킹하고 에나멜 검정 후에 중앙부 따내기...

 

원래 가운데 부분이 검정으로 나와 있던데, 최근 사진들이 대부분 은색이기에 그냥 예뻐 보여서 은색으로...  ^^

 

그리고, 캐노피 도색은 '노모켄2'란 책에서 본 방법으로 해봤습니다.

 

실내 사진을 보면, 캐노피 테두리가 'Interior green'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밖은 기체 색일테고...

그래서 우선 Interior green을 칠하고... 

 

서피서를 올려 색이 비치는 걸 방지... 

 

그리고 나서 기체 색...

 

이렇게 하면 안쪽에서 보면 Interior green일 보일 거구, 밖은 기체 색이 보일 거구...

 

아직 마스킹을 안 뜯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잘 되었을 거라 믿고 그냥 갑니다...

 

이제 데칼링과 웨더링이 남았는데요...

데칼 얼마 안 되는 줄 알고 어제 10시부터 시작했다가 12시가 되도록 절반 밖에 못 했습니다.

데칼이 무지무지 얇습니다. 작고 얇아서 다루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 짝짝 붙기는 잘 붙는 듯합니다.

 

하여간, 데칼링과 웨더링을 포함한 부분은 마지막 제작기 #4로 넘깁니다.

이번 주말부터 휴가인데, 주중은 무지 바쁠 것 같아 작업할 시간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