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심심해서 조립해 둔 것 조금씩 진척시켜 봅니다.
중국의 타이거모델에서 나온 Cute Plane 키트 시리즈의 1번인 F4U Corsair입니다.
하세가와의 계란 비행기가 귀엽긴 한데, 비행기 특유의 개성은 많이 없어진 형태라면
타이거 모델의 이 시리즈는 개성과 디테일을 적당히 잘 타협하여 설계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전에 이 시리즈 중 P-40을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2016/12/25 - [모형 模形 Scale Model/완성작] - [TIGER MODEL] Curtiss P-40 Warhawk - Cute series
[TIGER MODEL] Curtiss P-40 Warhawk - Cute series
하세가와의 계란 비행기 시리즈가 귀엽게 생기긴 했는데, 오래된 킷이고 해서 조립과정에 손이 좀 많이 갑니다. 그리고, 일단 계란 형태에서 변형시킨 것이라 원래 비행기의 매력이 좀 덜 나타나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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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하도 바쁘고 시간이 안 나는데, 짬을 내서 완성을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일단 도색 가이드...
제가 처음으로 1/48 비행기를 만든 것이 아카데미의 F4U Corsair였는데, 그와 비교하면 일단 도색 가이드의 오류가 보이고, 하면의 항법등이 생략된 것 등등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 게 있습니다.
2009/08/01 - [모형 模形 Scale Model/완성작] -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제 1회 빈이네 아카전' 출품을 위해 만든 작품입니다. 다음 카페 '빈이네 작업실' 정회원 대상으로, 참가 회원 모두 한가지 모형을 정해 각자 나름대로 만들기로 한 이벤트입니다. 선정 제품은 아카데미의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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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리 어렵지 않은 선에서 디테일업도 좀 해봅니다.
투명 러너 늘린 걸로 항법등 세 개 추가...
저 부분을 뭐라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하여간...
재현이 안 되어 있는 부분도 적당히 만들어서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종석의 좌우가 썰렁합니다.
플라판 등으로 적당히 디테일업...
그리고, 어제 드디어 도색.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도 하지만, 안에 들어가면 잘 안 보이는 부분이기도 해서 요 정도로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이 상태에서 조종석 넣어서 동체 접합까지 했습니다. 그 다음 제작기가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도색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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