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작기에 이어서, 이번엔 기체 도색부터 마무리까지...
2019/07/21 - [모형 模形 Scale Model/제작기] - F4U Corsair Fighter - Cute Plane / Tiger Model ... (1) 시작
진도 엄청 느립니다. 어허...
조종석을 나름 디테일업을 해서, 캐노피를 열고 싶네요. 기본은 이렇게 딱 맞게 됩니다.
동체 조립 전에 캐노피 내부 부분을 미리 도색했는데, 접합선 수정이 필요하네요. 쩝.
하여간, 인테리어 그린 필요한 곳은 미리 뿌려 놓습니다.
그리고, 이 모형이 실루엣이 꽤 예쁘긴 한데, 항법들이 전혀 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구멍 뚫고 투명 부품으로 항법등 재현합니다.
동체 색 칠하기 전에 인테리어 그린으로 미리 칠한 곳은 마스킹 졸로 마스킹을 합니다. 저는 요새 에어픽스에서 나온 걸 애용합니다. 아래 사진 왼쪽에 3색 항법등도 재현한 것 보이시나요? ㅎㅎ
프로펠러의 노란색과 빨간색을 위해선, 미리 흰색을 깔아놓습니다.
캐노피가 큼직해서, 실내 색을 미리 칠해고 그 위에 동체색을 칠하려 합니다.
프로펠러의 원색 부분부터 칠하고요.
이래저래 동체색 칠할 준비 완료! 비행기 아래쪽의 흰색부터...
3색 도장인데, 흰색은 마스킹 졸로 적당히 마스킹합니다. 에어픽스 마스킹 졸은 붓으로 칠하기 적당한 농도여서 자주 쓰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하늘색과 짙은 파랑색을 적당히 있는 도료 조합해서 칠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간색이 살짝 티가 덜 납니다. 귀찮아서 그냥 패스... 패널라인 따라 조금 짙게 만들어서 뿌려주었고요...
설명서의 도색 가이드에 오류가 있어서 바닥 전체를 하얗게 칠하라 하는데, 실제로 바깥쪽으론 중간 파란색이 드러가는 게 맞습니다.
마스킹 제거~!
기본색이 준비된 상면...
엔진은 은색으로 칠한 위에 검은색 패널 액센트로 약간의 액센트를 주었고요...
데칼을 붙입니다. 포함된 데칼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런데, 실제 비행기에는 있는데, 없는 데칼이 많아서 여기저기서 갖다가 짜깁기로 붙였습니다. 그건 나중에 완성작 사진에서...
베이스는 항모 갑판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둥근 금속 케이스(?) 위에 플라판을 글루건으로 붙인 후에...
그 위에 하드 막대를 잘라서 적당히 목공풀로 붙여줍니다.
그렇게 한 후에 비행기를 올려놔보고, 유화로 적당히 필터링 후 웨더링 시작...
하도 오래간만에 도색에 웨더링하다보니, 지저분해지기만 하고 맘에 안 듭니다만, 그냥 마무리합니다.
더 잡고 있어도 잘 안 될 것 같아서요.
완성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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