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세영이 이야기 두어달 정도 전부터 기저귀를 안 찹니다. 이제는 거의 실수도 않네요. 다만 딴 짓하느라 오줌 참다가 화장실 가는 타이밍을 놓쳐 옷에 싸기는 합니다. 오늘도 수박 먹다가 갑자기, "엄마, 쉬 마려~" 이러는 순간 바지에... 큭큭 오늘은 또, 엄마 거든다고 시작한 건지, 양파를 자기가 까겟다고 하는데, 매워서 눈물이 글썽글썽하면서 까더군요. 귀엽습니다. 일상 日常 Daily Life/아이들 커가는 이야기 200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