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Schenker Group – In the Midst of Beauty World Tour @ Korea 내가 락/헤비메탈이란 음악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한 것이 중3 때였다. 1987년… 유난히 락을 듣는 친구들이 많은 반이었는데, 그 중에 한 친구가 소개해준 아티스트가 마이클 쉥커(Michael Schenker)였다. 그 친구 소개로 듣게 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숱하게 마이클 쉥커의 곡이 방송을 탔었다. 사진으로 보는 그의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었다. 전형적인 잘 생긴 독일인이었고, V자 모양의 흑백의 기타를 치는 모습은 그의 음악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였다. 당시 주변에 마이클 쉥커를 좋아하는 사람이 진짜 많았다. 자주 가던 레코드 가게에서 가게 문 닫아놓고 소리 크게 듣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