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쓴 글입니다. ---------------------------------------------------------------------------------------------- 어제(6월11일) 규영이와 생협연대에서 하는 풍년기원 한마당이라는 행사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논에 농약을 치는 대신 새끼오리들을 풀어주고, 그 오리들이 벼가 잘자라도록 잡초, 벌레 등을 잡아먹고, 오리는 잘커서 고기가되는(!!) 오리농법에 소비자가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아기 오리들을 한마리씩 데리고 논에 놔주면 되는거예요... 무리지어 벼사이로 헤엄쳐다니는 오리들이 얼마나 귀엽던지... 오리들이 헤엄치고 다니면 논에 산소공급도 잘 된다네요..^^ 제가 다녀온 곳은 충남 청양군 화성면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네개의 '리'..